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지니언스, 신성장동력 EDR 캐시카우 급부상...차세대 보안 'ZTNA' 사업 확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공조달 NAC 부문 시장 점유율 77%..."국내 빅테크 신규 수요도 증가"

이 기사는 2월 23일 오전 08시01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4차산업 혁명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 보호를 넘어 자산 영역까지 보안 영역이 확대되면서 보안기업 지니언스의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서비스가 신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  또한 제로 트러스트가 차세대 사이버 보안으로 꼽히면서 지니언스는 ZTNA(Zero Trust Netwok Access) 서비스로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NAC(Network Access Control,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사업은 지니언스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NAC는 컴퓨터, 노트북 등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단말기를 식별하고 통제해 안전한 장비만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솔루션이다. 작년 공공조달에서 NAC 부문 시장 점유율이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24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테블릿PC를 비롯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기기가 다양해지면서 NAC 수요도 늘고 있다.

22일 지니언스 관계자는 "기존에 보안이 중요한 부서에서만 NAC를 쓰다가 타부서나 본사, 지방 공장까지 NAC 사용을 확장하면서 기존 고객사에서 NAC 추가 수요가 생기고 있다"며 "또 정부 규제로 고객 데이터를 관리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은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는 인증이 필요한데, NAC만 도입하면 해결되기 때문에 국내 빅테크 기업에서 신규 수요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셔터스톡]

지니언스는 EDR 서비스에 오랜 기간 투자를 이어왔다. EDR은 단말기에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매일 고도화되는 악성코드가 등장하면서 기존 백신만으로는 감지하기 어렵다. 탐지하지 못한 악성코드에서 랜섬웨어나 해킹이 발생해 기업들의 피해가 생기고 있다. 

EDR은 신·변종 악성코드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과거 기업들은 고객의 데이터와 정보만 보호하면 됐지만, 이제는 4차산업 혁명으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 가상화폐 등 자산 영역, 자율주행차, 로봇, AI 등도 해킹을 당할 수 있어 안전 영역까지 사이버 보안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지니언스는 EDR 솔루션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발하면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렸다. 그동안 성능 개선으로 EDR에 지속적인 투자 비용이 들었는데, 지금은 판매가 늘면서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EDR 수요가 늘어나면서 EDR은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기업들이 경기가 불황이라고 사이버 보안에 투자를 줄이지 않는다"며 "기업은 사이버 보안이 담보되지 않으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타격을 입기 때문에 성능이 좋은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니언스의 지난 2022년 매출은 20% 증가한 384억 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69억 원이다. 이는 EDR이 성장 궤도에 오른 영향이 크다. EDR의 글로벌 시장 평균 성장률이 30%였는데 지니언스의 EDR 매출 성장세는 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니언스는 고도화된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ZTNA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ZTNA는 NAC를 확장한 서비스다. 과거에는 회사 컴퓨터로만 네트워크에 접속했다면, 현재는 집, 카페 등 업무 장소와 사용 단말기가 다양해지면서 한 번의 인증만으로는 보안이 취약해진다. ZTNA는 계속해서 검증하는 과정이 포함됐다.

ZTNA 서비스는 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된다. 아직 국내에서는 클라우드 환경이 상용화되지 않아 ZTNA에서 큰 매출은 나오지 않고 있다. 지니언스는 미래 클라우드 환경이 자리잡으면 ZTNA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올해는 NAC에서 안정적으로 나오는 매출과 EDR의 신성장동력을 이어나가 성장할 것"이라며 "또한 ZTNA 신규 고객 확보까지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사진
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