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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美 PCE 급등에 주가지수 선물 1%이상↓...비욘드미트·스퀘어↑ VS 어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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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에 미 주가지수 선물이 24일(현지시간) 일제히 낙폭을 확대하며 정규장 하락 출발을 예고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월가 예상을 웃돌며 연초 들어 고조된 물가 정점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4일 오전 9시 2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222.75포인트(1.82%) 내린 1만1984.75달러, E-미니 S&P500 선물은 55.50포인트(1.38%) 빠진 3964.5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91.00포인트(1.18%) 밀린 3만279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워싱턴의 식료품점에서 상품을 진열하는 직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상무부는 1월 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로는 5.4% 올랐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사전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전월 대비 0.5%, 5.0%)를 모두 옷도는 것이다. 또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로는 4.7% 로 역시 전망치(전월 대비 0.4%, 4.3%)를 모두 웃돌았다.

미국 CNBC는 이날의 수치는 연초 인플레이션이 다시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라면서, 인플레와의 전쟁을 선언한 연준이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연준은 변동성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를 미래 인플레이션 추세를 가늠하는 선행 지표로 가장 눈여겨본다.

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CPI와 달리 PCE 지수는 물가 변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까지도 반영해 더욱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6.4% 오르며 전문가 전망치(6.2%)에 비해 더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달(6.5%)보다 상승률이 떨어지긴 했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이어 지난주 발표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월 대비 0.7% 오르며 12월 하락세를 나타냈던 데서 한 달만에 상승세로 전환하며 물가 우려를 키웠다.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일부 진전이 있지만, 여전히 인플레가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메스터 총재는 지난 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해 "당시 0.5%포인트 인상 속도를 유지할 설득력 있는 경제적 사실들을 봤다"며 연준이 보다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야 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강력한 PCE 발표에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75%를 웃돌며 지난 2007년 이후 최고로 치솟았다. 미 달러화도 강세다.

전일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연준의 정책을 둘러싼 높은 불확실성 속에 엔비디아 등 일부 기업의 강력한 실적이 증시 분위기를 지지했다. 

하지만 주간으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할 전망이다. 23일 종가 기준으로 S&P500 지수는 1.64%, 다우지수는 1.99% 나스닥 지수는 1.67%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뉴욕 증시는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가이르 로드 글로벌 주식 헤드는 "투자자들은 중국의 리오프닝과 더불어 예상치 못하게 강력한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해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엇갈린 신호를 보고 있는데, 경기 선행 지표는 침체 가능성을 알리는 반면 후행 지표는 (경기) 약화 신호가 없다"고 지적했다. 

어도비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한편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글로벌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종목명:BYND)가 월가 전망을 웃도는 4분기 실저 발표에 주가가 12% 넘게 오르고 있다. 회사는 지난 4분기 매출이 20% 넘게 줄었다고 보고했지만, 분기 손실 규모가 월가 예상보다 적었다. 

미국의 결제 서비스 업체 블록(스퀘어)(SQ)도 개장 전 주가가 3% 넘게 상승 중이다. 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을 웃돈데다  총이익(gross profit)이 전년 동기 대비 40% 급등했다는 발표가 나온 영향이다.

블록은 지난해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2센트, 매출은  4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EPS는 월가 전망치(30센트)를 밑돌았으나, 매출은 예상(46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시장은 총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는 데 주목했다. 

반면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어도비(ADBE)는 미 법무부가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를 막기 위해 반독점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블룸버 통신의 보도에 주가가 개장 전 3% 이상 하락 중이다. 어도비는 지난해 약 200억 달러(26조 원)를 들여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피그마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시장의 기대를 모았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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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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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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