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尹정부, '노조부패 척결' 속도…이달 중 노조법 개정안 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 전문가 회의
노조 가입 강요·탈퇴 방해 행위 근절 의지
이정식 고용부 장관 "노사법치 확립하겠다"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연일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강공을 이어가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노조부패 척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달 중에는 노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노조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고, 노조 가입·탈퇴를 강요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를 근절시키겠단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2일 서울노동청에서 이정식 장관과 노동법 및 회계·세법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노사의 불법·부당행위 대표 사례를 공유하고, 노동개혁 및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고용부는 이날 자문회의 제안을 토대로 이달 중 당정협의 등을 거쳐 노조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할 전략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노동계 원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2.22 hwang@newspim.com

개정안에는 결산 결과나 운영 상황의 공표 시기를 매년 회계연도 종료 후 30일 이내 등으로 한정하고, 공표 방법도 조합원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게시판에 공고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노조 회계 공시를 이행한 노조에 대해선 보조금 지원 시 우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개정한다. 정부는 올해 3분기 '노조 회계 공시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조합비 횡령이나 배임 등 조합원의 권익이 침해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법제화를 추진하고, 회계 관련 서류 보존기간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아울러 고용부는 노조법 개정에 여야 이견이 있는 만큼 개정 이전이라도 회계감사원을 공인회계사나 회계법인 또는 재무회계 관련 업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 등으로 회계감사원 자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불이익한 처분이나 폭행·협박 등으로 노조 가입을 유도하거나 탈퇴를 강요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재 규정을 검토한다. 신설 규정을 위반할 때에는 형사처벌하는 내용도 함께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주최로 열린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노조혐오 규탄 및 언론의 공정보도' 촉구를 위한 언론노조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3.02.27 anob24@newspim.com

이정식 장관은 "노사법치의 확립은 '법은 모두가 준수해야 하는 최소한의 약속'이라는 상식에 기반한 과제"라며 "현장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노사 법치주의가 노동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법제도개선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조합 재정 운영이 불투명하면 노‧노, 노‧사 갈등으로 이어져 결국은 조합원이 피해를 보며 노사관계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면서 "노조의 핵심정신인 민주성‧자주성을 지키기 위해 그 근간인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전기를 마련해 노사법치 확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부에 따르면,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는 지난 1월 26일 개설 이후 약 한 달 동안 총 301건의 불법·부당행위 신고가 접수됐다. 조합비 횡령 등 집단노사관계와 관련한 신고는 51건, 공짜 야근이나 직장 내 괴롭힘 등 개별근로관계 신고는 250건이었다.

고용부는 접수된 사건에 전담 근로감독관을 배치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노사를 불문하고 신속하고 엄정히 처리할 계획이다.

swimmi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