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3월 주총 기업들, 여성 사외이사 늘려...이사회 다양성 충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하이닉스, 이달 주총서 여성 사외이사 1명 추가
SKC, 채은미 전 페덱스 사장 사외이사 신규선임
삼성SDI,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사외이사 선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요 기업들이 신규 사외이사의 여성 비중을 높이고 있다. 자산 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는 여성 사외이사를 둬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세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조에 맞춰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은 점차 여성 사외이사 선임을 늘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열리는 주총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는 안건을 논의한다.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정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SKC는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채은미 전 페덱스코리아 사장을 추천했다. 채 전 사장은 글로벌 1위 특송기업인 페덱스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페덱스코리아 첫 한국인 지사장까지 역임한 여성 기업인이다. SKC는 총 4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기존 여성 사외이사인 박시원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 여성 사외이사가 2명으로 늘었다. 

SK텔레콤은 자연어 처리(NLP) 기반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오혜연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2022년 9월 한화 주주총회 현장 [사진=한화]

삼성SDI도 오는 15일 정기주총에서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를 사외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 기존 김덕현 법무법인 진성 변호사는 삼성SDI 사외이사에 재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SDI는 여성 사외이사가 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한화도 지난해 9월 변혜령 한국과학기술원 화확과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변 부교수는 화학·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기존 박상미 사외이사가 임기만료 되면서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기업들이 신규 사외이사의 여성 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조에 맞춰 인력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에 '자산 2조원 이상 상장법인의 이사회를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하지 않도록 한다'는 규정이 포함되면서 사실상 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기업들에 필수가 된 것이다. 현재 자산 규모 2조원이 넘는 기업 수는 143곳이다.

일각에선 여성 사외이사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 임원 비중이 작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리천장이 쉽게 깨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500대 기업의 상장사 이사회 여성임원 비중은 지난 2월 기준 10%에 그쳤다. 이마저도 대부분 여성 사외이사에 그쳤다. 특히 여성 사내이사는 23명으로 이중 절반 이상인 15명이 오너 일가로 전문 경영인은 8명에 불과했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다양한 사외이사 선임과 여성 임원 등용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긴 하나, 아직 인력 풀에 한계가 있는 것은 것은 문제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