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세종시 평생교육진흥원, 홍대서 연합교양대학 개강식

기사입력 : 2023년03월03일 09:49

최종수정 : 2023년03월03일 09:49

최민호 시장,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도시 세종' 특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2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세종관에서 올해 진흥원의 봄학기 강의를 시작하는 '세종연합교양대학-세종의 재발견' 개강식을 거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세종연합교양대학'은 세종시가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와 협력해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시의 과거·현재·미래의 도시·문화예술·인물·한글 등에 관해 배우는 과정으로 시민대학 집현전과 연계해 운영한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 특강하는 모습. 2023.03.03 goongeen@newspim.com

지난 2017년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운영했으며 지금까지 총 165회 강의했고 1만 5571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기는 이날부터 시작해 오는 6월 8일까지 15주 동안 '세종의 재발견'을 주제로 홍익대·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 90명과 일반시민 10명 등이 수강한다. 중간에 자유답사 일정과 과제 제출도 포함돼있다.

자유답사 일정을 제외하고 14차례 강의시간 중에서 10번 출석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면 이번 과정을 수료하고 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전임학사·부제학·대제학) 취득을 위한 30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오는 10일 퇴임을 앞두고 있는 박영송 진흥원장, 장인식 홍익대 세종캠퍼스 부총장,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개강식에서 "시민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세종연합교양대학의 개강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세종시가 왜 미래전략수도로 가야만 하는지에 대해 1시간 반 동안 설명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