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서진시스템, 매출 65% 성장 기대...ESS 1위 美 플루언스 올해 추가 수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데이터센터 부품 신규사업...글로벌 1위 '아리스타'와 계약

이 기사는 3월 9일 오전 09시1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서진시스템은 금속 가공 역량을 갖춘 전통 제조업 기업으로 친환경 산업과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은 지난 2022년 매출이 전년대비 30% 증가한 7875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여기에 65% 성장한 1조 3천억 원을 목표치로 내세웠다. 이는 현재 계약이 체결된 수치를 기반으로 보수적으로 계산한 전망치다.

서진시스템은 통신,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반도체가 주사업이며, 데이터 센터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은 각종 장비를 OE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ESS 사업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 케이스, 패널, 통신선, 각종 기자재 등 배터리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생산한다.

9일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우리는 특정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가 원하는 물건을 대신 생산해주는 전문 OEM 회사"라며 "글로벌 고객사들이 우리에게 제조 위탁을 하는데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고객사 요구를 반영해 생산하는 것이 강점이다"라고 말했다.

서진시스템은 금속과 관련된 가공 설비가 갖춰져 있어 응용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글로벌 대기업들이 고객사다. 통신 분야에서는 에릭슨, 노키아, 삼성전자가 있고, ESS는 업계 1위인 미국 플루언스(Fluence), 삼성SDI, SK온 등이며 반도체도 마찬가지다.

서진시스템의 경쟁력은 베트남 공장에서 나온다. 2011년에 베트남에 진출해 현재 축구장 100개 넓이에 해당하는 생산 규모를 갖췄다.

서진시스템 베트남 공장. [사진=서진시스템]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대량 생산설비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다른 기업은 내재화와 외주를 함께 하는데 우리는 전부 자체 제작하기 때문에 납기 일자도 빨리 맞출 수 있다. 10년 이상 베트남 현지 직원을 교육하면서 갖춰진 시스템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진시스템이 성장할 수 있었던 또다른 배경에는 품질에 있다. 서진시스템은 ESS 업계 1위 기업인 미국 플루언스에 지난 2022년 1650억 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했고, 올해는 약 3500억 원 수주가 확정돼 있다. 또 미국 포윈에너지와 1291억 원의 신규 수주 계약을 맺었다. 글로벌 1위 기업이 서진시스템 제품에 만족하면서 다른 기업들도 수주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진시스템의 지난 2022년 매출은 78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작년 매출이 1조 이상을 목표로 세웠는데 아쉬운 수치"라며 "올해는 ESS에서 매출이 많이 늘어나 보수적으로 목표를 잡아도 1조 3천억 원 정도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탈중국 현상도 수혜로 작용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의 경쟁사는 중국에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5G 통신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생기면서 서진시스템을 찾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서진시스템은 신사업으로 데이터센터에 공급하는 랙(Rack), 패널, 통신 기술 등도 공급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 글로벌 1위 기업인 아리스타(Arista)와 올해 8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서진스템은 ESS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였던 방식처럼 1위 업체를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1위 기업이 만족하면 다른 기업은 자연스럽게 매출을 늘릴 수 있다.

서진시스템은 전통 제조업인데도 친환경 산업과 첨단 산업에 관여하고 있다. ESS,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센터처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ESS만 봐도 2030년까지 평균 30% 성장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2030년까지는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