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기현號 출발] "민주와 협치" 외치지만…李 사법리스크에 평행선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金 "빨리 만나겠다" 李 "국민 앞엔 여야 없어"
민주 '땅투기 TF' vs 국민의힘 '사법리스크'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선출되면서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에도 이목이 쏠린다. 여당 의원들은 여야 협치가 중요하다면서도 당분간은 여야 간 이견을 좁히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현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언제 만날 예정이냐`는 질문에 "이미 실무적으로 접촉해 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 어떻게 방문할지 상대방 의사도 존중해야 하니 그에 맞춰 빠른 시일 안에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09 leehs@newspim.com

이재명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김기현 대표님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정당에는 여야가 있어도 국민 앞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적었다.

우선 김 대표와 이 대표 모두 손을 내민 모양새다. 그러나 민주당은 김 대표의 '울산 KTX 역세권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당내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데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방탄 국회'라고 비판하는 상태라 협치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일례로 민주당은 전날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김 대표의 당선이 "국민의힘 당내 민주주의의 사망선고"라고 혹평했다.

여당 의원들 역시 민주당과의 협치가 중요하다면서도 당장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수영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우리 지도부가 바뀐다고 해도 당장은 좋아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다수당이 응답해야 하는데 사법 리스크가 정리될 때까지는 여야가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박 의원은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쌍방울 대북 송금과 관련해 한 번 더 영장이 들어오면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전에 민주당에서 사달이 날 것"이라며 "생각보다 사법 리스크가 빨리 정리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재선인 정점식 의원은 "민주당도 지금과 같은 이른바 '입법독주'를 멈추고 정말 민생을 위한다는 자세로 국회에서 여야가 상생의 협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가 새로운 당대표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란 기대도 있었다.

조명희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 봤듯 김 대표가 부동산 공격에도 화 안 내고 수용했던 것 처럼 잘 어우러져서 극복하지 않을까"라며 "'연포탕(연대·포용·탕평) 정치'를 주장했는데 민주당도 연포탕 안에 해당될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여당 내에서도 새 지도부에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는 의원도 있었다.

익명의 한 초선의원은 "법적으로는 모르겠지만 김 대표를 비롯해 조수진·장예찬 최고위원은 정서적, 도덕적으로 논란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은 당연히 지속해서 우리 당의 리스크를 공격하고 부각시킬 것"이라며 "민주당도 내분이 있고 하니 총선 때까지 불안하기 때문에 대여투쟁을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