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지역상생·사회공헌 프로젝트' 자리매김...주민 '호평'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상생과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집수리' 600호가 탄생했다.
13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본부는 지난 9일 북면지역서 '사랑의 집수리 600호' 탄생을 기념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울진군 내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단열, 샷시 및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도배, 장판,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울본부의 대표 사회공헌 특화사업이다.
'사랑의 집 수리 사업'는 지난 2005년 처음 시행한 후 18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시행해 지원 금액만 해도 약 39억 원에 달한다.
특히 지역주민이 혜택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주민체감형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본부가 지난 2005년부터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집 수리 사업'이 대표적 지역상생.사회공헌츠로젝트로 자리잡으면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사랑의 집수리' 600호 탄생 기념.[사진=한울원전본부] 2023.03.13 nulcheon@newspim.com |
이날 600호 가구 수혜 가구주는 "창호가 너무 낡아 비가 집안으로 들이치고 차가운 바람으로 겨울나기가 힘들었는데 창호를 최신식으로 교체하고 주방까지 깨끗하게 수리해 주어 요즘은 살맛이 난다"며"한울원자력본부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했다.
박범수 한울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락하게 보내셨다고 하니 정말 뿌듯하다"며 "특히 올해에는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진단을 통해 가옥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울본부는 "올해도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삶의 질 제고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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