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3월 중 청년기업 육성 계획을 함께 수립할 청년기업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청년기업 교육과 창업 공간 지원, 제품 구매 및 판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순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순천시의 청년 창업의 특징과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청년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동화 계획을 마련해 청년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례이다.
청년기업위원회는 현장을 잘 아는 청년기업가와 청년기업 운영경험이 풍부한 기업가 및 청년기업 정책과 관련된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관계자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사업가들이 창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기업가 수요에 맞춘 정책을 시행해 청년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머물고 돌아오는 기회의 도시로 비상할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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