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中 친강, 우크라 외무와 통화..."러·우 협상에 희망 남아있길 바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이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통화를 가졌다고 16일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친강 외교부장은 이날 통화에서 "수교 31년간 중국과 우크라이나 관계는 발전해 왔다"며 "우크라이나와 함께 멀리 내다보고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안정과 발전을 함께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과 우크라이나 간 실무 협력은 양호한 기초와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는 과정이 중국과 우크라이나 협력에 더욱 드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중국은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일 뿐만 아니라 국제 사무에 있어 빠질 수 없는 핵심 대국"이라며 "중국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대립을 성공적으로 중재한 것을 축하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장기적 관점에서 양국 관계를 바라보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며 중국 영토의 완전함을 존중할 것"이라며 "중국과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언급도 있었다. 쿨레바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현황 등을 소개하면서 중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중국이 발표한 우크라이나 전쟁의 정치적 해결 관련 문건은 종전을 추진하고자 한 성의를 보여줬다"며 "중국과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

중국은 앞서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입장문을 낸 바 있다. 입장문에는 평화 회담 재개와 핵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 일방적인 제재를 중단해야 한다는 등 12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친강 부장은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네 가지 원칙'을 언급하며 "중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있어 줄곧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며 협상을 촉구해 왔고, 국제 사회가 평화 협상을 위한 조건을 마련해줄 것을 호소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위기가 고조돼 통제 불능 사태가 되는 것을 우려한다"며 "모든 당사자가 냉정하고 이성적이며 절제된 자세를 유지하면서 평화회담을 가능한 빨리 재개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친강 부장은 아울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대화 협상에 희망이 남아 있길 바란다"며 "중국은 계속해서 휴전·종전과 위기 완화·평화 회복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통화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시 주석은 이르면 다음 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면서 중국이 사실상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 중재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