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고객을 위한 적금·대출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SK가스가 LPG사용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금융서비스 영역까지 확장한다.
SK가스와 신한은행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뉴스핌] |
SK가스는 신한은행과 '금융ㆍ에너지 융합 신사업 추진 및 ESG경영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SK가스 행복충전멤버십 고객을 위한 적금상품 출시 ▲개인 택시 사업자 대상 대출상품 출시 ▲LPG충전소 부지를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ㆍ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ESG 특화 상품 기획 등으로 향후 협업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는 기준과 대상이 확정되는 대로 출시할 예정이며, 신한은행 쏠(SOL), 홈페이지와 SK LPG 행복충전 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양 사는 이후에도 다양한 신사업 추진 및 고객 상생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이번 상생 프로그램은 단순한 연료비 지원을 넘어 충전소를 이용하 다수의 고객에게 국내 1위 금융사인 신한은행의 금융 혜택을 연결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에 우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