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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예능' 종횡무진 조진웅, 솔직+유쾌 자필 일문일답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3월23일 14:16

최종수정 : 2023년03월23일 14:1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조진웅이 영화부터 예능까지 다양하고 활발한 행보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조진웅은 영화 '경관의 피', '블랙머니', '공작', '독전', '아가씨' 드라마 '시그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예측할 수 없는폭넓고 깊이 있는 열연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엔 스크린부터 데뷔 이래 첫 예능 고정 출연, 드라마 특별 출연까지 확정하며 나날이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먼저 '대외비'로 돌아온 조진웅은 만년 국회의원 후보 전해웅 역을 맡아 절대 권력 순태(이성민)에게 처절하게 맞서고, 점차 악에 물들어가는 변화까지 깊이 있는 열연으로 스크린을 압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대외비'의 한 장면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023.02.20 jyyang@newspim.com

특히 그는 주연 배우로서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매거진 화보 등 영화 홍보에 적극적으로앞장섰다. 또 서울, 경기는 물론 부산과 대구까지 '대외비' 무대인사 일정에 빠짐없이 모두 참석해 관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나눴다. '대외비'는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면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도 나섰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게 된 그는, 이제껏 출연작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것과 반전되는 소탈한 매력과 특유의 입담의 '조 대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원영, 박명훈, 권율과 함께 스페인에서 생애 첫 캠핑을 하게 된 그는 장거리 운전을 도맡는가 하면, 저녁 요리 준비에 먼저 나서는 등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는 듬직하고 스윗한 리더십으로 호감도를 높인 것에 이어, MZ세대 신조어 퀴즈 게임중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자, 만두 추가"라고 답하는 뜻밖의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텐트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은 첫 방송 이후 매회 닐슨 코리아 기준 케이블 일일 시청률 1위를 기록, 세대를 불문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tvN 텐트밖은 유럽]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일문일답을 공개하기도 했다. 평소 여행 중 레지던스에서 숙박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힌 그는, '다시 여행을 간다면 출연자 중 누구와 가고 싶은지?'라는 질문에 '권율!'이라고 단호하게 답해 눈길을끈다. 특히 여행지에 아무것도 안 챙겨갔을 때, '남의 칫솔 쓰기' 또는 '남의 팬티 입기' 중 골라야 하는 밸런스 게임 문항에는 '안 입고 소금 칫솔'이라는 파격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더불어 오는 4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특별 출연 소식도 전했다. 그는 극 중 진영순(라미란)의 남편이자 최강호(이도현)의 아버지, 최해식 역을 맡아 이야기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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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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