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노인인력개발원, 돌봄서비스분야 '민간노인일자리 창출' 협약

기사입력 : 2023년03월27일 13:41

최종수정 : 2023년03월27일 13:41

요양보호·간병·안전 등 시니어인턴십·취업알선형 연계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24일 케어닥, 제이앤비컨설팅과 돌봄서비스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간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돌봄 서비스분야에 시니어인턴십·취업알선형 사업을 연계, 만 60세 이상자를 채용·연계하기로 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3.03.27 kh99@newspim.com

시니어인턴십과 취업알선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만 60세 이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고용을 유도하며, 취업알선형 사업은 기업에 취업을 알선해 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창출될 일자리 분야는 요양보호·간병, 시니어돌봄 CS 매니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케어닥은 2018년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요양시설에 대한 정보제공 플랫폼으로 출발 후 간병인, 생활돌봄, 간병·요양 일자리정보 등 다양한 시니어 토탈케어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제이앤비컨설팅은 1998년부터 금융·공공기관·유통·병원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종합 HR 아웃소싱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인력개발원은 홍보, 예산 등 사업총괄 관리·지원한다. 케어닥은 만60세 이상자 일자리 제공, 제이앤비컨설팅은 참여자 모집, 알선, 교육·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상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kh9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