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세계 지구서 온 순로기, 지구 온난화 막아라
지속 가능성 대표 캐릭터, 친환경 미션 등 콘텐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한 친환경 캐릭터 '순로기'를 활용한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순로기'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식동물인 순록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멸종 위기종 적색 목록에 지정된 바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친환경 캠페인에 대한 더 많은 이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순로기 캐릭터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체제작한 친환경 캐릭터인 '순로기'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2023.04.03 dedanhi@newspim.com |
'순로기'는 앞으로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순로기는 평행세계의 다른 지구에서 살고 있다가 어느 날 밤, 알 수 없는 빛에 휩싸이며 웜홀 속으로 빨려들어 우리가 사는 지구로 오게 됐다. 이후 지구의 온난화를 막아 죽어가는 순록들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세계관을 지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31일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첫 번째 영상을 시작으로 매월 첫 번째 주 금요일 오후 6시마다 메인 콘텐츠를, 세 번째 주 금요일에는 서브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웹 예능과 인터뷰, 브이로그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사람의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까지 고려하는 볼보자동차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많은 세대가 공감하고 더 나아가 일상에서도 실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순로기 캐릭터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순로기'가 선보일 다양한 활동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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