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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外交部:韩中日领导人会议有望年内在韩国举行

기사입력 : 2023년04월05일 14:37

최종수정 : 2023년04월05일 14:37

纽斯频通讯社首尔4月5日电 韩国外交部4日表示,韩中日领导人会议有望年底在韩国举行。

图为2019年12月24日,第八次韩中日领导人会议在中国四川成都举行,韩国时任总统文在寅(左起)、中国时任总理李克强和日本已故前首相安倍晋三出席。【图片=青瓦台SNS】

外交部官员当天向媒体记者表示,正如中国和日本外长所说,三国均对举行韩中日领导人会持乐观态度。若无意外,会议将于年底举行。

该官员补充道,韩国是今年韩中日领导人会议主席国,因此为促年底前举行该会议,将继续与相关国家进行高层协商。

中国外交部和日本外务省3日称,中国外长秦刚2日在北京同到访的日本外相林芳正举行会谈,就双边共同关切和韩中日合作等议题交换了意见。

韩日外长确认了加强韩中日沟通的重要性,就重启各国首脑和外长参与的三国协商机制达成共识。分析认为,三国有望5月起为协调韩中日领导人会议日程举行工作组会议。

韩中日领导人会议源于东盟与韩中日领导人会议。2008年12月,三国领导人首次在东盟与韩中日(10+3)框架外在日本福冈举行会议,决定建立面向未来、全方位合作的伙伴关系。韩中日三国决定,在保留10+3领导人会议期间会晤的同时,将三国领导人单独举行会议机制化,每年在三国轮流举行。

2019年12月24日,第八次韩中日领导人会议在中国四川成都举行,韩国时任总统文在寅、中国时任总理李克强和日本已故前首相安倍晋三出席。若今年举行会议,按照主办顺序,韩国将成为主席国。

有声音指出,若韩中日领导人会议成行,不仅将缓解东北亚地区紧张局势和韩美竞争关系,还有机会讨论中国在朝鲜核导挑衅中发挥的作用。

另外,韩国总统尹锡悦多次强调重启三国领导人会议的重要性,中国政府也乐见三国重启领导人会议。韩国外交部官员透露,若三国就促成领导人会议达成一致,将开展多轮协商,会议举办日期有望在11月或12月。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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