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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자연발화 추정

기사입력 : 2023년04월08일 14:17

최종수정 : 2023년04월08일 14:17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8일 오전 1시쯤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시설 내부에서 일하던 직원의 신고로 알려졌다.

세종시 전동면 폐기물시설 화재 현장.[사진=세종소방본부] 2023.04.08 goongeen@newspim.com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인근 야산과 다른 폐기물로 옮겨 붙는 것을 저지한 후 특수차량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1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2시 46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조립식 판넬로 지은 공장 200㎡(60여평)와 간이창고 170㎡(50여평)가 소실되고 집게 1점과 풍력선별기 1점 및 폐기물 분쇄기 일체가 불에 타서 소방서 추산 약 1억 5446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36명의 인원과 특수차량을 포함해 1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폐기물 속에 있던 물질에서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며 자연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시설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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