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1회 단양 벚꽃 야경투어가 흩날리는 벚꽃비 속 알록달록 화려한 야경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양군은 지난 7~9일 열린 단양 벚꽃 야경투어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4000명 이상 다녀갔다고 11일 밝혔다.
단양벚꽃 야경투어. [사진= 단양군] 2023.04.11 baek3413@newspim.com |
이 행사는 '별빛 하늘 위로 흩날리는 벚꽃 세상'을 주제로 단양읍 상진리 수변(소노문 단양∼군 보건소) 1.3km 구간에서 펼쳐졌다.
단양읍 상진리 247그루 벚나무에 설치된 은은한 조명 아래 자리한 행사 부스에는 SNS 인증이벤트와 벚꽃라떼 시음,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하려는 연인, 가족 방문객들로 사흘내내 내내 북적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벚꽃 야경투어는 군과 지역 청년 등 민·관이 합심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계획한 봄맞이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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