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임기 1년10개월 남기고 사의 표명

기사입력 : 2023년04월17일 12:11

최종수정 : 2023년04월17일 12: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이 임기 1년10개월을 남기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사의를 표했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윤 관장은 지난 2019년 2월 제20대 국림현대미술관 관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해 1월 재공모를 통해 임명되며 관장직을 연임했다. 첫 관장 임명 당시 '코드 인사' 논란이 있었다.

[과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9일 오전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열린 '백남준 효과' 언론공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남준 효과'는 비디오 아트 선구자 백남준(1932~2006) 작가의 예술적 성취와 영향을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 전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진행된다. 2022.11.09 mironj19@newspim.com

윤 관장은 임기 중 직장 내 갑질을 알고도 방관, 오랜 기간 미술 학예실장직의 인사를 내지 않는 상황 등이 문제로 언급되며 미술계 안팎에서 사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관장 취임 이후 일부 전시가 지극히 편향적이라는 지적도 수차례였다.

올해 1월 문체부가 발표한 국립현대미술관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미술관의 16건의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가 확인됐다. '미술관 작품 수집·관리 규정'과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수집 세부지침'에 위반되는 절차로 작품 구입이 이뤄졌고, 관장이 직장 내 갑질 사태를 알고도 방관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올해초 이뤄진 미술관 업무계획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윤 관장은 작품 구매 과정에서 인원을 축소해 진행한 것과 관련해 "업무의 효율성 때문"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의 전시 방향과 기획을 총괄하는 학예실장도 공석인 상황이다. 새 관장이 선임될 때까지 미술관은 기획운영단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임기 3년이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