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예술단' 뮤직비디오 청와대서 촬영
문체부, 장애인의 날 맞아 뮤직비디오 유튜브에 공개
문체부 "장애예술인과 SNS 콘텐츠 기획할 것"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과 K팝 가수 폴킴이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청와대 본관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폴킴의 자작곡 '초록빛'을 한빛예술단이 연주하고 폴킴이 노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빛예술단 뮤직비디오 장면 [사진=문체부] 2023.04.20 89hklee@newspim.com |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장애인 프렌들리' 가치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청와대에서 장애예술인 특별전을 추진한 바 있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 특별 공연이 마련됐고 지속적으로 장애 예술인의 무대가 이어지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와대 개방 1주년이 되는 5월10일에는 국민 품속 살아 움직이는 청와대에서 한빛 예술단이 요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을 연주한 영상도 문체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가수 폴킴의 한빛예술단 뮤직비디오 출연 장면 [사진=문체부] 2023.04.20 89hklee@newspim.com |
강정원 문체부 대변인은 "장애예술인과 인기 절정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협연을 해준 것은 장애인의 날뿐 아니라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확장해나가고 있는 청와대 개방의 의의에도 부합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SNS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