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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 29~30일 체코·탄자니아 '국가의 날'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4월28일 14:32

최종수정 : 2023년04월28일 14:32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과 30일 '탄자니아의 날'과 '체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탄자니아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29일 오전 11시, 국가정원 갯벌공연장으로 향하면 된다. 잔지바르 댄스와 전통 의상쇼와 함께 킬리만자로 커피 시음, 머리 땋기 등 탄자니아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준비돼 있다. 

체코공화국 국가의 날 [사진=순천시] 2023.04.28 ojg2340@newspim.com

30일에는 체코 국가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 오후 2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입체영상관에서 '마리오네트 어린이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다. 

마리오네트 인형극의 고전적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카로마토 극단이 펼치는 공연으로 대사 없이 음악과 유머, 인형의 캐릭터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게끔 구성된 작품이다. 

개장 27일째 관람객 222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번 주말 '국가의 날' 행사로 남녀노소 불구하고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직위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대륙에 걸쳐 세계 14개국 17개 도시의 '국가의 날' 행사 참가를 확정짓고 참가국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박람회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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