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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제10회 국제전기차 엑스포 개막

기사입력 : 2023년05월02일 15:16

최종수정 : 2023년05월02일 15:16

다양한 전기차와 배터리, 모터 등 200여 개 기업 참가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중문관광단지서 개막

[제주=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제 10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가 2일~5일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막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전기차를 넘어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비전을 조망한는 전시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내건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오는 5월 2일 개막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2023.05.02 dedanhi@newspim.com

전시에는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와 배터리, 모터 등 전후방 부품 기업과 충전인프라.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등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 엑스포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품산업 생태계, 기후 위기, 그린 수소, 분산 에너지, UAM, 국제 표준 등을 주제로 모두 200여 개 세션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콘퍼런스를 통해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한다.

5회째를 맞은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니스포럼과 'UC버클리 경진대회'를 비롯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팁스(Tips)운영사 워크숍과 테크 아일랜드 밋업 프로그램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서는 국내 전기버스 생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진산전이 야심차게 개발한 모델 APOLLO(아폴로)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 모델이 전시된다. 모델명이 'APOLLO 1100'인 이 전기버스는 301.7㎾h의 고효율 배터리를 탑재, 412km를 주행할 수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아이오닉5 자율주행차를 전시할 예정이며, 국내 최대 제설장비 및 다목적 도로관리차량 제조업체인 리텍은 이번 엑스포에서 자사 최초로 개발한 전기버스 'e-CENTRO-K'를 론칭한다. 친환경 노면청소차인 'RTRSER1A'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 돌봄로봇과 노면 로봇 청소기를 선보여 빠르게 진화하는 로봇산업의 현주소를 소개한다.

전기선박관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빈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이 친환경선박 모형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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