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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중견기업으로 전환…신사업 적극 투자 통한 체질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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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적극 투자로 공격적인 행보 시작
태양광 셀 제조 사업부 인수로 사업영역 확대 계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첨단세라믹 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 미코가 '중견기업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며 중견기업으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미코는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중견기업법) 제2조 제1호 요건을 충족하고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달 중견기업으로 등록됐다.

미코는 중견기업 전환의 비결을 해외에만 의존하고 있던 부품의 국산화를 가능하게 한 독보적 기술력으로 꼽았다. 회사는 연구개발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고,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장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냈다고 설명했다.

미코 로고. [사진=미코]

올해로 창립 27년을 맞이한 미코는 반도체 및 LCD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 제작 및 세정∙코팅 사업을 영위중이다. 최근에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 ▲방열기판 ▲반도체 후공정 장비부품 ▲태양광 셀(CELL) 제조 설비부품을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미코는 신성장동력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업가치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장기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새롭게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미코는 현재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인 산화물계 전해질을 자체 연구∙개발하고 있다. 전고체 전해질은 이온전도도에 따라 황화물계, 산화물계, 폴리머로 구분된다. 업계에서는 황화물계 전해질의 황화수소 유독가스 발생 위험 때문에 산화물계 전해질을 최종 단계로 보는 상황으로 기술적 문제로 대부분의 국내 배터리는 황화물계가 사용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배터리 제조에 사활을 걸고 있고 한국도 2030년까지 민∙관 20조 원을 투자한다고 '이차전지 국가전략회의'에서 밝힌 상황이다. 황화물계보다 안정적이고 신뢰성이 높은 산화물계 전해질에 그동안 축적한 산화물계 세라믹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 출원과 해외 3국에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다음으로 미코는 세라믹 방열기판 개발도 진행중이다.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친환경차 수요와 자동차의 전장화 등으로 방열기판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기차(EV) 등 고출력이 필요한 분야에 사용되는 전력반도체 방열기판은 세라믹(알루미나, 질화규소, 질화알루미늄) 기판에 구리를 접합한 형태로 구성된다.

회사는 국내 연구기관과 기존 기판 대비 향상된 열전도도를 갖춘 질화규소 기판의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열기판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전기차용 질화규소 분말 개발 국책과제까지 수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에 맞는 개발을 통한 고객사 맞춤형 방열기판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공정 세라믹 히터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노하우 바탕으로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부분의 본딩장비용 세라믹 히터와 세라믹 파츠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코의 신성장동력은 태양광 셀 제조 설비의 CVD, ALD 6세대 이상급의 핵심 기능 부품 개발 사업이다. 전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산업은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성장하며, 이들을 융·복합한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측은 특수 복합재료를 활용한 표면 처리 및 설계 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장비 협력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의 태양광 셀 제조 사업부문만을 인수해 태양광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수 사업부는 현재 차세대 3세대 태양광 셀인 이종 접합(HJT) PV 셀 제조 장비의 핵심 부품을 국내 장비사와 개발하고 있다.

미코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세라믹 제품 제조 및 판매, 태양광, 전고체 전해질, 방열기판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하며, 신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 계획 수립이 당사의 고부가가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국제 경쟁력 강화에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성장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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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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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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