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대통령실 "'K-엑스포 in 부산', 2단계 글로벌 론칭 전략…세계 춤추게 할 것"

기사입력 : 2023년05월04일 10:45

최종수정 : 2023년05월04일 10:45

"대한항공에 블랙핑크 래핑…새로운 솟구침 전략"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은 4일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2단계 글로벌 론칭 전략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K-컬쳐 문화를 앞세워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을 설득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K-팝, K-컬쳐, K-푸드, K-영화 등 K 브랜드 파워가 국제사회에 놀라운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라며 "K-브랜드의 열기와 엑스포 유치 에너지를 하나로 융합시켜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열정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유종석 대한항공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동유치위원장,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이경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지원단장이 특별기 공개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론칭 2단계 전략으로 파리행 대한항공 항공기에 블랙핑크를 래핑했다"라며 "엑스포 유치전의 새로운 솟구침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전날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B777-300ER 항공기에 블랭핑크를 래핑했다. 이 항공기는 이날 인천발 파리 샤를드골 공항행을 시작으로 국제선에 투입, 부산엑스포 유치를 홍보한다.

관계자는 한국인들의 독특한 흥행화, 끼의 정서를 유감없이 발전시켜 세계를 춤추게 하는 글로벌 페스티벌로서의 'K-엑스포 인 부산'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새로운 선도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윤 대통령이 생각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반석에 올려놓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최근 BIE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했던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반응이 급속도로 달라지고 있고,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하고자 하는 준비와 열정이 국제사회에서 여론화되고 있다"라며 "지구적 위기를 극복하는 한국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대변화를 이끌 수 있는 목표 지점에 도달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