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안동 대표 전통대동놀이 '차전놀이' 유네스코 등재 추진

기사입력 : 2023년05월08일 08:31

최종수정 : 2023년06월16일 14: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엄한 역동성 연출...K-민속 열풍 가능성 열어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킬러콘텐츠 자리매김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의 대표적인 전통 대동놀이인 '안동 차전놀이'가 'K-민속' 열풍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안동차전놀이는 8일까지 이어지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 장엄한 역동성을 연출하며 축제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이다.

이번 축제에서 안동시는 연인원 350명이 참가하는 차전놀이를 시연하며 마을 대항을 통한 역동성을 재현해 대동놀이의 정수를 보여줬다.

경북 안동의 대표적 민속축제인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 펼쳐진 '안동차전놀이'[사진=안동시]2023.05.08 nulcheon@newspim.com

안동차전놀이는 동채 둘을 십자형으로 엇갈리게 놓고 중간의 교차점을 밧줄로 묶은 다음 그 위에 지휘자인 대장이 타고 힘센 동채꾼들이 동채를 어깨에 메고 전위에 머리꾼, 후위에 놀이꾼과 하나의 편을 지어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대결하는 대동놀이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돼 있다.

'후삼국 시대 이 고을의 삼태사가 고려의 왕건을 도와 고창 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군을 무찌른 것'을 기리기 위해 전승된 놀이로 안동 시내 중심부를 흐르는 천리천을 경계로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낙동강 백사장에서 매년 정월 보름을 전·후에 전개돼 왔다.

남성대동놀이의 예술성을 지닌 안동차전놀이는 한 팀에 수백 명씩 힘을 합세해 움직이기 때문에 협동 단결성이 강한 놀이인 동시에 민족의 혼을 상기시키는 가장 훌륭한 민속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세계 최고의 대동놀이 진수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차전놀이만이 갖는 우렁찬 남성의 기백을 전달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세계적 콘텐츠로 육성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