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윤석열 정부, 취임 1주년 경제성과 '기업 활력' 손꼽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경제분야 성과 배포
글로벌경제위기 선제 대응·민생안정 등 언급
수출·경기부진 지속…고공행진 물가 등 오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취임 1주년 경제분야 주요 성과로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 공공부문 혁신, 글로벌경제위기 선제 대응, 민생안정, 노동·교육개혁 등 체질개선 등을 꼽았다.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IT부문 중심의 수출·경기부진 지속,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상승세 둔화 흐름에도 여전히 높은 물가 등을 언급했다.   

◆ "기업 역동성 복원해 투자 확대·일자리 창출…과감한 규제혁신" 

정부는 8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경제분야 주요 성과' 자료를 배포하고 "자유・혁신・공정・연대 4대 기조하에 민간·시장중심 경제운용과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민생안정·미래대비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기업의 역동성을 복원해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기업의 창의와 혁신을 옥죄는 174개 경제규제 혁신과 140개 경제형벌 규정 개선을 추진해왔다.

[평택=뉴스핌] 김학선 기자 = 평택항 수출 야적장 전경 2022.12.31 yooksa@newspim.com

또한 기업투자 촉진 및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세제지원 확대도 병행했다. 대·중소기업 법인세 인하,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세제혜택 대폭 확대, 임시투자세액공제 도입, 해외자회사 배당금 익금불산입 등이 대표적이다. 소득세 하위 2개 과표구간 상향, 근로·자녀장려금(EITC) 확대 등도 주요 성과다. 

정부·공공부문의 혁신도 강행했다. 방만했던 재정운용을 건전재정 기조로 전면 전환하고 올해 총지출 증가율(5.1%)을 최대한 억제했다. 동시에 재정준칙 법제화를 추진해 재정 건전성 강화에 힘썼다.

특히 그동안 비대해진 공공기관도 기능재편(정원 -1만2000명, 경상경비 -1조1000억원), 불요불급한 자산매각(-14조5000억원) 등을 통해 대대적 혁신을 꾀했다. 이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주력했다.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해 글로벌 복합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정부는 거시·금융 정책당국간 공조체계를 구축해 50조원+α의 유동성 공급 등 신속·과감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 시장불안을 조기에 진정시켰다. 그동안 부총리 주재의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가 13차례 열렸고, 장·차관급 간담회도 21회 진행했다.  

종부세·양도세 등 징벌적 부동산 세제 정상화 및 불합리한 대출 규제 합리화 등 부동산시장 연착륙 추진에도 앞장섰다. 이를 통해 가격 하향 안정화 노력을 꾀했다.  

경기에 민감한 서민·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안정을 위해서도 주력했다. 

정부는 "세계적 인플레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 정책대응을 통해 물가를 14개월만에 3%대로 복귀했고, 역대 최대 고용률·최저 실업률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유류세 인하, 먹거리 수급조절・할당관세・할인지원, 에너지 바우처, 공공요금 안정 등 13차례에 걸친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했다. 또 건전재정 기조하에서도 역대 최대 지출 구조조정(-24조원)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지출을 1년 전과 비교해 대폭 확대(12%)했다.  

끝으로 우리 경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동·교육개혁 등 체질개선 추진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전략기술 육성 등 미래대비 노력도 병행했다. 

◆ "수출·경기부진, 여전히 높은 물가 등 아쉬움 남아"

정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나름의 성과가 있었지만, 아쉬운 점도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주요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등에 따른 세계경제 위축, 반도체 경기 침체 등으로 IT부문 중심의 수출・경기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미국·유럽 은행 불안 등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도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또 "물가의 경우 상승세 둔화 흐름에도 불구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원자재 가격 등 해외발 불안요인이 잠재한다"면서 "경제체질 개선 등 근본적 문제 해결 없이는 세계경제가 반등하더라도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도약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정부는 "경기·금융시장·물가 전반의 불확실성 및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각별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간이 걸리더라도 생산성을 높이고 잠재성장률을 키워나가는 근본적 체질개선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실력있는 경제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