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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기사입력 : 2023년05월10일 07:38

최종수정 : 2023년05월10일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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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효과 금전 환산 시 약 30억원 추정
박형준 시장 "유치 열기 전 세계 선보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 세계 축구팬 5억 명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을 알렸다.

부산시는 세계 최고 축구대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홍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가 지난 7일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광고보드판 활용해 부산 엑스포 를 홍보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3.05.10

이번 결승전은 지난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 경기장에서 열렸다.

시는 이번 홍보를 위해 결승전이 치러지고 있는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 경기장에 LED 광고보드판을 활용해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 '2030세계박람회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World EXPO 2030)'라는 문구를 송출했다.

결승전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48개국에 생중계됐고,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한 축구팀인 레알마드리드와 오사수나가 맞붙어 최소 5억명 이상이 이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예상돼 이번 홍보의 효과는 상당했다.

홍보문구 노출도 57회(4분 45초)나 이뤄져 현장 관람객뿐 아니라 방송으로 시청하는 세계 축구팬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각인시켰다. 이러한 홍보효과를 금전으로 환산하면 약 3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홍보가 성사되게 된 계기는 시가 유럽 주요 경기장 광고판권을 가진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제안을 한 결과다.

그 결과,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 쓰리디팩토리가 스페인왕립축구연맹과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온·오프라인 사업을 추진하는 와중, 시의 홍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이번 홍보가 성사됐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기업인 쓰리디팩토리의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글로벌기업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에 대한민국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한 발짝씩 앞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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