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국내 최초 공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페라리가 오는 6월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아시아 최초로 몰입형 전시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역사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며, 브랜드의 최신 라인업과 레이스카들이 전시된다. 특히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페라리가 오는 6월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아시아 최초로 페라리 몰입형 전시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개최한다. [사진=페라리]2023.05.12 dedanhi@newspim.com |
전시가 시작되는 레이싱존에서는 모터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2006시즌 F1에 출전했던 경주차 '248 F1'이 전시되며 1929년 창단 이후 레이싱 헤리티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클래시케'존에서는 모터 스포츠 입문을 위한 페라리 만의 독자적인 고객 레이싱 프로그램과 함께 '488 챌린지 에보' 및 '488 GT 모디피카타'를 비롯한 전용 레이스카가 전시된다.
다음은 '테일러 메이드' 존으로 무한대에 가까운 맞춤형 서비스인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제작된 특별한 한정판 모델들을 확인할수 있다.
마지막 '최신 라인업'존에서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푸로산게'와 '296 GTS'를 포함한 브랜드의 최신 제품군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글로벌 출시된 페라리의 새로운 컨버터블 모델,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페라리 로마의 V8 2+ 콘셉트의 비율과 볼륨, 사양을 계승함과 동시에 54년만에 페라리 프론트 엔진 차량에 다시 등장한 소프트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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