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테슬라 중국서 110만대 원격 리콜...'지난 9년치 판매규모'

기사입력 : 2023년05월13일 00:58

최종수정 : 2023년05월13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에서 지금까지 판매한 대부분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단, 리콜 방식은 차량을 직접 회수하는 물리적 리콜이 아닌 OTA(OVER THE AIR·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원격 리콜이다.

[사진=바이두]

중국 국가시장관리감독총국(SAMR)은 2019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국으로 수입한 모델X, 모델S, 모델3와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3, 모델Y 등 약110만대가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결함은 주행 중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바퀴를 돌리던 운동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회생제동 시스템과 관련이 있다. 

SAMR은 운전자들이 회생제동의 강도를 설정할 수 없어 갑작스럽게 감속될 수 있으며, 가속 페달을 오래 밟았을 때 경고하는 알람이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CATRC)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에서 약 113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따라서 이번 리콜 규모는 테슬라의 지난 9년 간 중국에서의 판매량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에도 후미등 오작동 문제로 중국에서 모델3와 모델Y 43만5000대 이상 리콜했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