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이국 전주시의원 "건지산,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하자"

기사입력 : 2023년05월15일 10:56

최종수정 : 2023년05월15일 10:56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이국 전주시의원은 15일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코로나 19 종식 이후 치유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주시도 자연, 관광, 마을 등 웰니스 환경을 모두 갖춘 곳인 건지산을 중심으로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덕진, 송천, 인후, 호성동을 아우르는 약 355만㎡ 건지산은 편백나무, 소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과 풀꽃들이 서로 어울려 숲을 조성하고 있다"며 "특히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발산하는 편백나무와 단풍나무 숲길은 치유와 휴식의 길로 오랫동안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고 말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이국 전주시의원은 건지산을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하자는 5분발언하고 있다. 2023.05.15 obliviate12@newspim.com

또 "전주 천년고도 옛길의 첫 번째 코스가 건지산인 만큼 10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함께 간직한 곳이다"며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동물원, 배드민턴 경기장 등 지역의 많은 문화자산들이 건지산과 연결돼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건지산 인근에는 대지마을, 덕암마을, 연화마을 3개의 마을이 있다"며 "덕진공원의 연꽃, 마을주민들의 복숭아농장을 함께 연계한다면 전주 한 달 살기, 농촌체험, 연잎밥 도시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건지산은 국공유지가 69%, 사유지가 31%이며, 녹지율은 73.9%이며 근린공원의 법적 녹지율은 60%로 지정하고 있기에 건지산은 약 13%인 45만㎡의 가용지가 있다"면서 "이처럼 건지산은 역사와 체험, 문화 그리고 가용지까지 최상의 웰니스 기반환경이 이미 조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도는 지난 2월 문제부 주관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며 "건지산과 전북대병원을 연계하여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앞으로 도약할 한국형 웰니스 관광 산업을 확장시킬 대표지역이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