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로펌이슈]화우, AI기반 '입법정책 컨설팅' 활성화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3년05월16일 15:52

최종수정 : 2023년05월16일 15:52

"화우의 전문성과 AI에 기반한 씨지인사이드의 기술이 융합"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15일 인공지능(AI)기반 스타트업 씨지인사이드(대표 박선춘)와 '입법정책 컨설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화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화우의 정진수 대표변호사, 홍정석 GRC센터장과 센터 구성원들이 참석했으며 씨지인사이드의 박선춘 대표, 한의석 부대표, 김태진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화우 정진수 대표변호사(오른쪽)와 씨지인사이드 박선춘 대표가 '입법정책 컨설팅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우] 2023.05.16 peoplekim@newspim.com

최근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국회 입법과 정부 정책의 변동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로펌에 자문을 의뢰하는 기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환경에서 화우는 입법정책 컨설팅 법률서비스 향상을 위해 화우의 전문성과 씨지인사이드 AI기술의 강점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이 가능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씨지인사이드는 인공지능 기반 법률·규제 리스크 플랫폼을 개발, 업계 최초로 지난 4월 서울시에 '지능형 법무행정 지원솔루션'(ILAAS)을 공급(PoC)한 바 있다. 최근 챗GPT와 연계한 '지능형 온라인 평판 모니터링 솔루션'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홍정석 화우 GRC센터장은 "화우 GRC센터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적극적으로 수요를 발굴하고 능동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화우의 전문성과 AI에 기반한 씨지인사이드의 기술이 융합하면 고객들에게 더 업그레이드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씨지인사이드의 박선춘 대표도 "생성형 AI가 보편화되어가는 시점에 국내 최고 로펌의 법률 전문성과 GRM 플랫폼 기업의 지능형 기술이 결합된다면, 국내 GR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턱이 높게만 느껴졌던 GR 서비스의 보편화, 대중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