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차정숙' 엄정화 이어 정우성 출격…스튜디오앤뉴 흥행 주목

기사입력 : 2023년05월24일 14:29

최종수정 : 2023년05월24일 14:2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시청률, 화제성 그리고 넷플릭스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차정숙' 신드롬을 일으킨 엄정화에 이어 정우성이 현재 촬영에 한창인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 N잡러 배우들의 데칼코마니 행보

엄정화와 정우성은 데뷔 이래 쉼 없는 열일 행보로 대중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엄정화는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대표적인 멀티테이너로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불리며 '닥터 차정숙'에 이어 tvN 새예능 '댄스가수유랑단'으로 디바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전망이다.

배우 엄정화 [사진=매거진 엘르]

지난해 영화 '헌트'로 이정재와 함께 국내외 영화제를 휩쓴 정우성은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의 총괄 프로듀서에 이어 시체스, 토론토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로부터 초청을 받은 '보호자'의 메가폰을 잡은 영화 감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대체 불가한 아티스트로서 위치를 공고히 했다.

◆N년 만의 드라마 복귀

'닥터 차정숙'으로 6년 만에 타이틀 롤을 맡으며 화려하게 컴백한 엄정화는 드라마 방영 후 4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순위1위에 오르며 N번째 전성기를 맞이했다. '닥터 차정숙'은 2023년 JTBC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넷플릭스 글로벌순위 최상위권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Doctor CHA' 엄정화의 존재감도 상승중. 특히 '닥터 차정숙'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아닌 매주 2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JTBC 토일드라마라는 점에서 글로벌 흥행 돌풍의 의미가남다르다.

배우 정우성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이어서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무려 10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정우성. 그의 컴백작 '사랑한다고말해줘'는 청각장애인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배우지망생 정모은(신현빈)의 운명적인 힐링 멜로다. '증인'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를 종횡무진 하던 그의 드라마 정식 복귀작으로 꼽히며기획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또 팬들로부터 이번 드라마의 연출과 극본을 맡은 '그 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김민정 작가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콘텐츠 명가 떠오른 스튜디오앤뉴

'닥터 차정숙'과 '사랑한다고 말해줘' 모두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계열사 스튜디오앤뉴 제작 드라마다. 스튜디오앤뉴는 JTBC와의 MOU를 통해 '닥터 차정숙'을 선보인데 이어,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아티스트스튜디오와 공동제작하며 폭넓은 협업 행보 이어가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지난 18일에 열린 KT그룹 미디어데이를 통해 소개된바 있으며 KT와 편성을 논의 중이다.

올해 역대급 라인업을 갖춘 스튜디오앤뉴는 글로벌 흥행작 '닥터 차정숙'의 바톤을 이어갈 '사랑한다고 말해줘' 뿐만 아니라 영화 및 글로벌 OTT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일 준비에 한창이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귀공자'가 6월 21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제작비 500억 규모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