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유니버스클럽' 론칭 하루 연기...세부 혜택 바뀌나

기사입력 : 2023년05월25일 09:31

최종수정 : 2023년05월25일 10:54

서비스 시작일 내달 7일→8일로
"세부혜택 조율·서비스 안정화"
적립혜택·무료배송 서비스 등 변경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그룹의 야심작 '신세계유니버스클럽' 공개일이 연기됐다.

2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당초 내달 7일 예정이었던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서비스 시작일이 8일로 하루 연기됐다.

이에 따라 기존 멤버십인 스마일클럽의 서비스 종료일도 내달 6일에서 7일로 변경됐다. 사전예약 결제일도 7일에서 8일로 바뀌었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 SSG닷컴·G마켓의 온라인 통합 멤버십인 '스마일클럽'에 그룹의 오프라인 계열사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의 혜택을 더한 새 유료 멤버십이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사진=신세계]

신세계는 서비스 시작일인 내달 7일 각 계열사별 구체적인 혜택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기존 스마일클럽과 비교해 연회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웰컴기프트'는 SSG닷컴과 G마켓 모두 3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변경된다.

대신 SSG닷컴은 매월 최대 7% 할인쿠폰 총 5장을 지급하고, G마켓은 5% 쿠폰을 무제한 지급한다.

적립 혜택은 스마일배송 1%, 스마일프레시 5%에서, 신세계포인트 0.1%로 바뀐다.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제공하던 무료배송 서비스는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구매할 경우 제공한다.

이외 스타벅스 추가 적립과 무료 사이즈업,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의 추가 혜택은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출범에 앞서 기존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회원이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이전에 사전 동의할 경우 신세계백화점 F&B 5000원 쿠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1 쿠폰 등 총 1만5000원 상당의 오프라인 할인 패키지를 제공한다.

신세계가 통합 멤버십 이름을 정용진 부회장이 강조해 온 '신세계 유니버스'로 정한 만큼 이번 새 멤버십 론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커머스 양강인 쿠팡과 네이버가 구사할 수 없는 온·오프라인 통합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G마켓 관계자는 "관계사의 세부 혜택을 조율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시작일을 하루 연기하게 됐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차별화된 혜택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