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금융)는 핀테크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인 '제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 진출 14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금융은 2019년부터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삼성생명은 ▲위커버(보험 인수 심사) ▲인트인(남성 특화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 개발) ▲디랩(서비스직 대상 말하기 트레이닝 솔루션) ▲텐핑거스(MZ타깃 데이트코스 큐레이션 콘텐츠) 등 4개 회사를 선정했다.
삼성화재는 ▲그랫(반려동물 컨시어지 서비스 플랫폼) ▲에이아이매틱스(AI운전습관 및 교통사고 분석 솔루션) ▲이지앤웰니스(고객 맞춤형 AI 마음건강관리 솔루션) 등 3개 회사를 선정했다.
삼성카드는 ▲누비랩(식습관 기반 AI 헬스케어 및 음식물쓰레기 저감 솔루션) ▲로플랫(실내외 위치인식 기술 기반 Foot Traffic Data 솔루션) ▲오아시스비즈니스(인간 행동 데이터 기반 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플랫폼) ▲페어리(앱 외부 온라인 활동 기반 실시간 CRM/데이터 솔루션) 등 4개 회사를 선정했다.
삼성증권은 ▲메타로고스 (공모주 투자 일임 서비스) ▲빌드블록 (미국 부동산 구매/투자 서비스) ▲윙크스톤파트너스(중소기업대상 데이터기반 금융서비스) 등 3개 회사를 선정했다.
본선 진출 14개 스타트업은 3000만원씩 받는다. 또 앞으로 4개월 동안 삼성금융사 실무 부서와 협업해 제안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오는 10월 열리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총 4개팀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되면 1000만원을 추가로 받으며 후속 사업 논의를 진행한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본선 진출 스타트업과 삼성금융 실무진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이 기대된다"며 "금융 한계를 넓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삼성금융네트웍스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금융네트웍스] 2023.05.2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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