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양가 급등 속 가격 경쟁력 갖춘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기사입력 : 2023년05월30일 17:33

최종수정 : 2023년05월30일 17:33

지방 분양가 전년 대비 14% 상승
아파트 거래량 및 매매심리 회복세
중도금 무이자 등 한시적인 금융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작년부터 급등하고 있다. 원자재값 등 건설비용이 증가하면서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신규 단지들에 관심이 몰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발표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598만5200원으로 2월(1560만2400원), 3월(1585만6500원)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62% 오른 가격이다. 지방은 같은 기간 14.45%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투시도 [자료=DL이앤씨]

업계는 분양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벗어나며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해제됐고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는 3월부터 올라서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대비 5월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9.1%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내집 마련을 계획하던 수요자들은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청약에 나서고 있다. 이달 충북 청주에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4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886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7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2월 경남 창원에서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1순위 평균 2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단기간 완판됐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회복 조짐을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1월~3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8만8104건으로 직전 분기(5만5067건) 대비 약 59.99% 증가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92% 증가했다.

매매심리도 비슷한 흐름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4월 80.5로 지난해 12월 70.5 대비 10포인트(p) 올라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이런 가운데 전북 군산시 신규 단지 중 DL이앤씨가 선착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추후 금리가 인상돼도 이자 부담 영향이 없다. 최근 수분양자들이 중도금 대출을 실행하는 경우 높은 금리 탓에 부담이 큰 것과 대비되는 조건이다.

1차 500만원, 2차 1500만원, 3차 잔여계약금으로 계약금을 총 3차에 걸쳐 납부할 수 있고 3차 계약금은 이자 지원을 제공해 입주 때까지 총 2000만원이면 추가 부담금 걱정을 덜 수 있다.

금융 혜택을 감안하면 체감 분양가는 인근에서 분양 중인 타 단지의 분양가와 비교해 최대 약 3000만원(전용 84㎡A타입, 분양가+발코니확장비+계약자지원금 포함 기준) 이상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셈이다. 한시적으로 해당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기회를 잡으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주변 시세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고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도금 무이자 등 수요자들이 체감할 만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