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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반값아파트 흥행으로 주거열망 확인…자부심 갖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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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 갖는 임대주택 꿈…주거사다리 될 것"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을 늘려 서울시민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공공주택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착공식에서 "서울시의 주택정책의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착공식에서 시삽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명연 기자]

오 시장은 "고덕강일 3단지 사전예약 모집에 평균 40대 1 경쟁률을 기록하고 청년특공은 118대 1을 기록한 것은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청년층과 무주택 시민의 열망이 만든 기록이라고 생각한다"며 "양질의 주택에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주거 사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간 브랜드에 버금가는 주택 품질도 약속했다. 오 시장은 "공공주택은 분양가격 말고는 비교우위가 없었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며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과 마감자재, 평면, 건물 성능을 갖춰야 공공주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만큼 기존 공공주택과 차별화된 명품주택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물분양 주택뿐만 아니라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숨기지 않고 세상에 드러내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공, 임대주택을 만들겠다는 게 서울시 꿈이고 비전"이라며 "앞으로도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시민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고품질 공공주택을 지속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은 "아파트가 미분양되는 등 (부동산 시장에) 문제가 있음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직도 서울 주택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미"라며 "정부의 공공주택 50만가구 계획에도 포함된 고덕강일 3단지를 기존 공공주택의 품질을 뛰어넘는 주택이 되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H는 과거 콘크리트 재료보다 25% 강화된 고강고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뼈대공사에 대해 직접시공제를 시행하는 등 주택 품질을 높인다는 목표다. 공공기관 최초로 90% 공사 완료 후 입주자가 살펴보고 입주할 수 있는 후분양제와 분양원가 공개를 시행 중이다.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는 적정임금을 지급한다는 목표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서울시민이 편리하고 안정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를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구입 초기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시민들의 내집 마련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으로 서울시가 공급 확대를 추진해왔다. 앞서 지난 3월 사전예약에서 평균 경쟁률 40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전용 49㎡ 590가구는 6월 중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 공정 90%를 완료한 시점에 본청약을 진행하고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시행된다.

고덕강일 3단지는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됐다. 개방형 발코니, 옥상 정원 등 조경과 피트니스센터, 스카이카페, 스카이도서관 등이 조성되고 시스템창호, 포세린 타일의 아트월, 프리미엄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스톤 등 내외장재도 고급화한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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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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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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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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