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시지트로닉스,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7월 상장 계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특화반도체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시지트로닉스(대표이사 심규환, 조덕호)는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지트로닉스의 공모주식수는 90만주로, 주당 희망 공모밴드가는 18,000원~20,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80억원을 조달한다.

2008년에 설립된 시지트로닉스는 정전기, 센서, 파워, RF(Radio Frequency) 반도체를 비롯해 LED 조명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웨어러블 분야에 특화된 반도체 소자 공급을 통해 성장해 왔으며, 고부가가치 응용분야로 군수, 우주, 항공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공개를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기존 제품의 생산량 확대, 차세대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 확충, 연구개발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지트로닉스는 비메모리 반도체 중 개별소자 분야에 속하는 실리콘(Si) 소재를 이용하여 정전기 방호소자, 센서, 전력반도체 등 특화반도체 소자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3세대 반도체로 유망한 질화갈륨(GaN)을 사용하는 전력 및 RF 소자 개발에 성공하여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참고로 GaN 소재를 활용한 전력반도체는 실리콘(Si)을 이용한 기존의 전력반도체보다 고속동작과 전력효율 성능이 뛰어나 저전력을 요구하는 어댑터 및 고속충전기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RF용 전력반도체, AESA 레이다, 라이다 센서, 전기차 전장 부품 등에 확대 적용되어 관련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자체 에피(Epi) 성장기술을 보유한 종합반도체 기업으로, 반도체 설계 기업들의 요구에 따른 일부 공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유기술과 연계한 파운드리 비즈니스도 추진한다.

시지트로닉스는 지난해 하반기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바 있으며,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 맡고 있다.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