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추경호 부총리 "가업승계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 연장 전향적 검토"

기사입력 : 2023년06월19일 16:00

최종수정 : 2023년06월19일 1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중소기업계와 간담회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소기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가업승계 증여세 연부연납(수년에 걸쳐 나눠 내기) 기간 연장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 부총리는 19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6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3.06.19 dream78@newspim.com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확실한 경제여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해 하반기 경제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중소기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재정지원과 세제혜택, 외국인인력 활용 확대 등과 같은 추가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추 부총리에게 건의했다.

추 부총리는 "중소기업계 숙원이었던 납품대금연동제 법제화와 가업상속공제 확대, 임시투자세액공제 한시시행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이 보다 나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장에서 제기한 가업승계 추가개선에 대해선 전향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며 "하반기 정책자금 확대 공급과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 마련 등 중소기업의 성장·도약을 돕기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는 현재 가업승계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을 상속공제와 동일하게 20년으로 연장하고 가업승계 지원세제 활용 시 업종변경 제한 요건을 현행 중분류에서 대분류로 완화 또는 폐지해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중소기업계에 "임시투자세액공제 한시시행 등 인센티브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