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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창작자에 충분한 지원이 우리의 몫…보상 역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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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가 K콘텐츠 글로벌화와 더불어 국내 창작자들의 보상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책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는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기자간담회를 갖고 "저희는 오늘날 전 세계 190개 국가에서 30개 이상의 언어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진정성을 가진 이야기를 50개가 넘는 국가에서 발굴해 투자했다. 그 이야기를 통해 지역 관객에게 재미를 주기 위함도 있었지만 훌륭한 이야기는 어디서나 나올 수 있다는 것이었고, 대한민국에서 그 믿음을 제대로 입증해줬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 [사진=넷플릭스] 2023.06.22 alice09@newspim.com

행사는 ▲'한국 콘텐츠의 내일을 위해' Part1 ▲'한국 콘텐츠의 내일을 위해' Part2로 나뉘어 진행됐다. 두 번째 섹션은 'VFX 파트너들과 함께'를 주제로 손승현 웨스트월드 대표, 홍성환 스캔라인/아이라인 스튜디오 코리아 지사장이 함께 했다. 이어진 미디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테드 서랜도스와 강동한·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이성규 한국 및 동남아시아, 대만 프로덕션 총괄 시니어 디렉터가 참석했다.

'넷플릿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는 한국 콘텐츠의 주역인 창작자들과 넷플릭스와의 협업 경험 및 한국 콘텐츠 향후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 테드 서랜도스가 넷플릭스 공동 CEO 임명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함께 했다.

이날 테드 서랜도스는 "K콘텐츠 시청이 6배가 늘었다. K로맨스 시청의 60%가 한국 외 국가에서 나오고 있다"며 "한국 콘텐츠의 향후 잠재력을 생각하면 지금까지는 겉핥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앞으로 4년 간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에 참석한 VFX 제작자 대표들 [사진=넷플릭스] 2023.06.22 alice09@newspim.com

이어 "이 금액은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발표했던 금액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트레이닝하는 것도 포함이다. 젊은 학도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한다. K콘텐츠를 산업 자체로 함께 차세대 재능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테드는 VFX 제작자들에 대해 "많은 분들이 카메라 안팎에서 노력을 해주셔서 좋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넷플릭스가 한국에 투자를 함으로써 콘텐츠 생태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환 대표는 "업계 자체가 후반작업을 하고 있어서, 영화 업계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이 국한되어 있는 것 같다. 저희가 필름 전·후반 작업을 다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조금씩 갖추고 있다. 후반작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영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생겼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강동한 넷플릭 한국 콘텐츠 총괄 VP [사진=넷플릭스] 2023.06.22 alice09@newspim.com

넷플릭스는 그간 K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지만, 창작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이 돌아가지 않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테드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한국 콘텐츠에 25억달러(한화 약 3조3000억원)를 투자 의사를 밝힌 만큼, 창작자들 보상 역시 높아지는 것이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테드는 "저희는 K콘텐츠를 통해 웹툰, 웹소설, 음악, 패션, 뷰티 영역까지 큰 파장을 일으켜 왔다고 생각한다. 2021년 이후에도 K콘텐츠에 성장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작년까지 5.6조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동안 한국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생각한다. 넷플릭스가 이번 예산 투입에 대해서도 한국에 대한 남다른 의지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은 "창작자들이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을 드리는 것 저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충분한 지원에 보상 역시 포함돼 있다고 생각한다. 엄청난 성과가 나오는 경우에는 다음 시즌을 같이 하면서 지속적으로 함께 작업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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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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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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