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카이노스메드 주가가 강세를 기록 중이다. 23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카이노스메드 주가는 전일대비 6.24%(285원) 상승한 485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에서 카이노스메드가 글로벌 및 국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업체 대비 낮은 시가총액으로 향후 파킨슨병 치료제의 긍정적인 임상2상 유효성 데이터 발표 시 기업가치가 상승 가능할 전망이라는 평가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미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카이노스메드에서 가장 주목되는 후보물질은 파킨슨병 치료제인데 현재 미국에서 임상2상 진행 중"이라며 "향후 유효성 데이터 발표 시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카이노스메드의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파킨슨병·다계통위축증 치료제(KM-819), 에이즈 치료제(KM-023), 항암제(KM-1004)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또 "에이즈 치료제의 로열티 증가로 2023년부터 본격적인 매출발생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카이노스메드 로고. [사진=카이노스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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