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원교육·연수 진행...내년 총선 '시동'

기사입력 : 2023년06월23일 14:29

최종수정 : 2023년06월23일 14:29

24일 정진석 의원, 26일 윤희숙 전의원 초청 강연회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내년 4월 10일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9개월 여 앞두고 오는 24일과 26일 당원교육과 연수로 선거운동에 시동을 건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 연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총선에서 승리하는데 필요한 전략을 소개하고 당원들의 지지와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원 연수·교육 홍보물.[사진=국민의힘] 2023.06.23 goongeen@newspim.com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먼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을 당원협의회가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정진석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을 초청해 당원교육 행사를 갖는다.

5선으로 당내 최다선이고 국회부의장과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정 의원은 이날 교육에서 '건곤일척의 대회전을 준비하라'는 제목으로 당원 지지와 참여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송아영 세종을 당원협의회장은 "지난 16~17대 공주·연기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정 의원이 온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참여를 약속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당원 결속을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관람실에서 핵심 당원 연수 행사를 갖는다. 이날 초청 강사는 윤희숙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다.

윤 전 의원은 KDI 연구원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서울 서초갑에 당선되고 2021년 대선에 출마했으나 부친이 매입한 농지가 의혹을 받자 국회의원을 사퇴한 바 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한국보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내년 총선에서 세종지역이 필승을 해야하는 이유와 세종지역의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당원 교육과 연수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 현안 문제에 대한 당의 입장과 야당의 주장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