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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2+2 선거제 개편 협의체' 발족식 개최…합의점 찾을까

기사입력 : 2023년07월03일 08:04

최종수정 : 2023년07월03일 08:04

오전 11시 김진표 의장 집무실서 개최
이양수·송기헌·김상훈·김영배 등 참석
선거제 3개안·의원 정수 30명 감축 논의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3일 '여야 2+2 선거제 개편 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선거제 개편을 논의한다.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이날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열리는 '2+2 협의체'에는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배 민주당 의원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가운데)과 윤재옥 국민의힘(왼쪽 세번째)·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세번째)를 비롯한 대표단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5.11 leehs@newspim.com

지난달 초 여야 지도부는 '2+2 협의체'를 띄우고 상견례를 마쳤지만, 진전이 없어 논의가 답보 상태였다. 한 달만에 김 의장 주재로 선거제 개혁 논의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2+2 협의체'는 국회 정개특위에서 선거제 개편을 논의할 전원위원회 소위 구성 문제를 합의하지 못한 후속 조치로 구성됐다.

앞서 김 의장은 전원위에 별도 소위를 구성해 선거제도 개편안의 후속 논의를 이어갈 것을 주문했지만, 여야는 한 달 넘도록 공회전하며 결론 내리지 못했다.

'2+2 협의체'는 지난 4월 전원위에서 논의된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놓고 다시 한번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주장하는 '의원정수 30명 감축'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간다. 다만 의원정수 축소는 현재 국민의힘의 당론이 아닌데다 민주당에서도 의원 정수 확대를 주장하는 만큼 현실화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제 개편 관련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적어도 10월 12일 이전엔 처리돼야 선관위가 총선을 준비하기에 절차상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이는 선거일 150일 전부터 진행되는 국외 부재자 신고를 한 달 앞둔 시점이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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