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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한일 정상회담도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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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인태 지역 협력·신흥안보 위협 논의
尹, 기시다 총리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논의할 듯
폴란드 국빈급 공식 방문…"우크라 계획 없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이 오는 10~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6.30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나토와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신흥안보 위협 등에 대해 각국 정상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일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등 5개 이상의 국가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는다. 특히 당일 저녁에는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주체하는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대상의 만찬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해에 이어 나토의 인도·태평양지역 파트너국인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들과 별도로 회담을 갖는다.

특히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조율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일본 측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일본 총리의 설명이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다'라는 질문에 "어떤 의제를 가지고 의견을 교환할 지 사전에 논의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현지에서 (한일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최근에 일어난 이슈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라며 "그동안 일본 총리께서 일본 국민의 건강과 안전, 가까운 이웃국들과의 신뢰를 위해 우려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도 우리 국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견지하고 필요한 말씀을 나누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지난해 6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6.30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방문을 마친 뒤 12일 저녁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한다. 이는 폴란드 초청으로 이뤄지는 국빈급 공식 방문이며,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4년 만의 공식 방문이다.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유럽 내 첫 양자 방문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바르샤바 도착 직후 재외동포간담회를 갖는다. 이후 13일 오전에는 폴란드 대통령국에서 개최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폴란드 총리, 하원의장, 상원의장과 각각 회담한 뒤 무명 용사묘 헌화 행사에도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양국 정상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 바르샤바 대학에서 열리는 한·폴란드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을 끝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

다만 리투아니아와 폴란드가 인접한 우크라이나는 방문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별도 방문 내지 정상회담 일정은 현재 계획에도 없으며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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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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