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인신협-저작권보호원, 저작권보호 협력 체계 구축

기사입력 : 2023년07월14일 17:01

최종수정 : 2023년07월14일 17:01

[서울= 뉴스핌] 박종서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은 14일 인터넷신문의 저작권 보호 환경 조성및 인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저작권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정보 교류 △저작권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세미나·협의체 추진 △인터넷 언론 저작권 관련 고충 상담및 저작권 보호 컨설팅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렬(왼쪽)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과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14일 오전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뉴스의 저작권을 지킨다는 것은 단순히 개별 언론사의 권리를 지키는 것을 넘어 사회 공동의 지적 자산을 지키는 일이라는 인식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정렬 보호원 원장은 "최근 구글이 뉴욕타임스 콘텐츠를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뉴스 저작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뉴스 저작권 등에 대한 국민들의 보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양 기관이 서로 도울 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 학습에 사용된 뉴스와 같은 저작물의 출처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미국에서는 2000여개 언론사가 속한 뉴스미디어연합(NMA)이 'AI원칙' 성명서에서 뉴스 저작권 보호를 강조하는 등 세계적으로 뉴스 저작권 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js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