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정의당, 신당추진단 출범..."금태섭·양향자 신당은 통합 대상 아냐"

기사입력 : 2023년07월17일 15:56

최종수정 : 2023년07월17일 15: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능성 열어두고 다양한 소통 해나갈 생각"
"강서구청장 재보궐 노동·녹색 공동선거 추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의당 신당추진사업단이 17일 공식 출범하면서 "금태섭·양향자 신당은 우리의 통합 대상으론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당추진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박종현 정의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범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그분들이 명확한 지향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양한 소통을 해나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9차 상무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6.08 leehs@newspim.com

박 총장은 "새로운 가치와 비전으로 한국 정치를 교체하겠다는 데 신당 추진만 있는 건 아니"라며 "신당뿐 아니라 새로운 정치교체를 하기 위해 연대·연합이란 것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양당 정치를 부수고 양당 정치를 대체하는 한국 정치를 위해 가치·비전이 맞는다면 통합·합당 대상이 될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총선에서 연합할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신당추진사업단은 오는 10월 11일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에서 노동·기후·녹색 세력과 공동선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 총장은 "다가오는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를 노동·기후·녹색 가치와 비전에 동의하는 모든 개인과 세력들의 힘을 모아 공동선거를 추진하겠다"며 "22대 총선이야말로 비전과 정책 경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후·녹색 선거를 강서구청장 선거에서부터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후·녹색 가치에 동의하고 양당 정치가 외면한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정당도 좋다"며 "정의당이 반드시 후보를 내야 한다는 고집은 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전국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처럼 노동·녹색·제3의 정치세력을 그 누구와도 갈라침·제한 없이 과감하고 폭넓고 빠르게 만나겠다"며 "생각이 같다면 정의당의 기득권을 과감히 버리고 함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