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앤디워홀·키스해링 작품이 한자리에…노원구, '해외 블루칩 작가' 기획전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2023 '해외 블루칩 작가' 기획 전시회가 열렸다. 

서울 노원구는 '해외 블루칩 작가 기획 전시'를 통해 전 세계 미술 시장에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명성이 높은 블루칩 작가 12명의 작품 총 13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 ▲통통 튀는 원색과 유머러스한 낙서로 고급예술과 대중예술의 벽을 허문 '키스 해링' ▲세계 미술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 등 해외 블루집 작가 12인의 13작품, 총 22점을 모두 원화로 선보인다.

키스해링 작품 [사진=노원구] 2023.07.19 kh99@newspim.com

전시 작품 중에는 앤디워홀, 키스해링처럼 친숙한 작가의 유화 작품뿐만 아니라 ▲에드가 플랜스 ▲토모가츠 마츠야마처럼 명성에 비해 대중에게 생소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일부 판화 작품까지 전시해 표현 매체의 다양성도 더했다.

구는 배경지식이 없는 관람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음성 해설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개인 이어폰을 지참한다면 각 작품 캡션에 있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전체 30분 가량의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어 한층 풍부한 감상이 가능하다.

해외 블루칩 작가전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기간 중에는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전시관 내부 아뜰리에에서는 ▲워홀의 팩토리, ▲팝아트 키링제작과 같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워홀의 대표작인 스프캔을 활용해 팝아트 작업에 도전하거나 창작 팝아트물을 활용, 키링을 제작해볼 수 있다. 다만 각각의 프로그램은 8세 이상, 회차당 10명으로 참여가 제한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일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활권 가까이에서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통해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를 통한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