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디오픈] 김시우 1R 공동 13위... 아마추어 람프레히트 깜짝 선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와 임성재가 제151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언더파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김시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위럴의 로열 리버풀 컨트리클럽(파71·7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경기에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아 2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13위에 올랐다.

20일(한국시간) 열린 디오픈 첫 날 경기에서 공동 13위에 오른 김시우. [사진 = PGA]

김시우는 4~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전반 2타를 줄였다. 12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에 들어가면서 3온 2퍼트를 했다.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바운스백했으나 17번홀(파3)에서 티샷 실수가 나오면서 두 번째 보기를 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로 그린 뒤쪽까지 공을 보낸 뒤 29야드 어프로치로 1.8m 붙이면서 버디를 낚으며 후반은 이븐파로 마쳤다.

지난주 스코티시 오픈에서 컷 탈락했던 임성재는 첫홀을 보기로 출발했다. 2~3번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파5인 5번홀에서 아쉬운 보기로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 파5인 15, 18번홀에서 버디를 낚고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해 1타를 줄여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세계 1위인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한 잰더 쇼플리, 브룩스 켑카,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히데키 마쓰야마(일본), 빅토르 호브란(노르웨이) 등과 공동 19위에 올랐다.

남아공 출신의 아마추어 크리스토 람프레히트와 토미 플리트우드(영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5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20일(한국시간) 열린 디오픈 첫 날 경기에서 깜짝 공동 선두에 나선  람프레히트. [사진 = 디오픈]

깜짝 공동 선두에 나선 람프레히트는 2m3㎝ 큰 키에 32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휘두르며 갤러리의 눈길을 끌었다. 조지아공대 4학년인 22세 람프레히트는 지난달 열린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이전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졸업후 프로로 전향할 계획인 람프레히트는 경가후 "아직 꿈꾸지 못했던 일이지만 멋진 일이다. 내 경기 방식이 공동 선두에 오르게 했다"며 "건방진 얘기가 아니다. 나는 나를 믿는다. 내 자신이 매우 자랑스럽다. 오늘은 골프를 잘했다"고 하루를 뒤돌아봤다.

2014년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1타 이븐파로 이민우(호주), 티럴 해튼(잉글랜드) 등과 함게 공동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53개월 만에 우승을 맛본 리키 파울러(미국)는 1오버파 72타 공동 48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조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섰던 안병훈은 2오버파 73타 공동 66위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김주형과 김비오는 3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89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4오버파 75타 공동 109위에, 재미교포 한승수는 5오버파 76타 공동 121위에, 강경남은 7오버파 78타 공동 139위에 그쳤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