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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앞두고 다우 11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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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은행주 오르는 등 시장 폭 확대
투자자들 "침체 없다" 연착륙 자신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이번 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빅테크 실적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시장 폭(market breadth)을 넓혔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일째 상승해 6년래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55포인트(0.52%) 오른 3만5411.24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30포인트(0.40%) 상승한 4554.64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06포인트(0.19%) 전진한 1만4058.87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슈왑센터파이낸셜리서치의 파생상품 부대표 랜디 프레드릭은 "투자자들이 (기술주에서) 일부 차익실현에 나선 뒤 저평가된 것으로 보이는 종목들에 투자하기 시작한 것 같다"면서 시장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이 이번 주 나올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모기업 알파벳, 메타 플랫폼 등 굵직한 테크 실적을 기다리는 가운데, 이날은 에너지와 은행 업종이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다.

지난 주말 예상보다 강력한 2분기 실적을 공개한 미국 석유 기업 셰브론은 이날 1.97% 뛰며 다우 지수 상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다우지수는 이날까지 11일 연속 올라 2017년 2월 이후 최장 상승장 기록을 세웠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이 공개한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2.4로 월가 전망치(54.0)와 전월 수치(54.4)를 모두 밑돌았고,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친 7월 S&P 미국 합성 PMI 지수는 52.0으로 전월 53.2보다 하락해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지표에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리진 않았다.

BMO 패밀리오피스 최고투자책임자(CIO) 캐롤 스클레이프는 "연착륙이 가능하고 연방준비제도도 점차 도비시(완화 선호)한 쪽으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묻어두었던 현금도 증시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연준은 26일 금리를 25bp(1bp=0.01%p) 올릴 것으로 철썩같이 믿고 있으며, 로이터가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 이코노미스트 대부분은 이번이 현 긴축 사이클의 마지막 인상일 것으로 판단 중이다.

미국 자산운용사인 뉴버거버만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스티브 아이스만은 "지금까지 미국 경기 침체의 증거는 없다"면서 "침체 증거가 없는 한 시장은 계속해서 위를 향하고 사람들은 (상승을) 좇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주 중에서는 영화 '바비' 흥행 덕분에 제작사 마텔 주가가 1.84% 뛰었고, 대표적 '밈주식'인 미 대형 영화관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는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것을 저지하는 법원 판결 소식 후 주가가 33.11% 폭등으로 마감했다.

AMC는 보통주 주주와 우선주 주주의 대립 구도 속에 약 3000명의 주주가 AMC를 상대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것을 반대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했는데 지난 21일 델라웨어주 법원이 보통주 주주들의 손을 들어줘 이날 AMC 보통주 매수세가 집중됐다.

뉴욕유가는 타이트해진 공급과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따른 수요 확대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약 3개월래 최고치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7달러(2.1%) 뛴 배럴당 78.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 결정을 기다리며 소폭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화 지수는 전장 대비 0.247% 오른 101.33에 장을 마쳤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 역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시하며 보합권에 거래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장과 비슷한 온스당 1959달러를 기록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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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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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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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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