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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찰청

기사입력 : 2023년07월27일 12:13

최종수정 : 2023년07월27일 12:13

◇ 경무관 전보 

▲경기북부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김형기 

◇ 총경 전보 

▲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 김용환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윤정근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실(교육기획담당) 최현아 ▲경찰청 인재선발담당관 박주혁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실(상황팀장) 김진형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실(상황팀장) 안형주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실(상황팀장) 이재성 ▲경찰청 자치경찰과(자치경찰기획담당) 김종필 ▲경찰청 정보분석과장 정관호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장 이용상 ▲경찰청 수사기획담당관 이진수 ▲경찰대 경찰학과장 강기택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이원일 ▲경찰인재개발원 학생과장 이용욱 ▲중앙경찰학 학생과장 정영오 ▲경찰병원 총무과장 강찬구

▲서울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강일구 ▲서울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유동배 ▲서울 경무기획과 사이버안보비서관실 서상혁 ▲서울 경무기획과(인사정보관리단) 이창열 ▲서울 경무기획과(경찰국 인사지원과장) 안용식 ▲서울 금융범죄수사대장 고석길 ▲서울 제2기동대장 조창배 ▲서울 제3기동대장 지지환 ▲서울 제5기동대장 서재찬 ▲서울 제7기동대장 공경현 ▲서울 종로서장 빈중석 ▲서울 성북서장 류창선 ▲서울 영등포서장 김찬수 ▲서울 성동서장 변민선 ▲서울 강북서장 이광진 ▲서울 관악서장 박민영 ▲서울 구로서장 박재석 ▲서울 노원서장 이승열 ▲서울 은평서장 방유진

▲부산 홍보담당관 정병원 ▲부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염진환 ▲부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유미숙 ▲부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정현철 ▲부산 수사심사담당관 조중혁 ▲부산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정현욱 ▲부산 여성청소년과장 김상호 ▲부산 영도서장 조정재 ▲부산 동부서장 오동욱 ▲부산 사상서장 엄정운 ▲부산 금정서장 정석모 ▲부산 사하서장 김태우

▲대구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금주현 ▲대구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영환 ▲대구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양시창 ▲대구 수사심사담당관 박종하 ▲대구 수사과장 김상렬 ▲대구 형사과장 박기석 ▲대구 사이버수사과장 이재욱 ▲대구 여성청소년과장 박찬영 ▲대구 동부서장 이근우 ▲대구 서부서장 김순태 ▲대구 북부서장 곽동호 ▲대구 강북서장 최준영

▲인천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재광 ▲인천 경무기획과장 김한철 ▲인천 수사과장 이재환 ▲인천 과학수사과장 정재남 ▲인천 광역수사대장 이재홍 ▲인천 안보수사과장 양승현 ▲인천 생활안전과장 김희빈 ▲인천 여성청소년과장 송혜영 ▲인천 교통과장 이아영 ▲인천 자치경찰위원회 임실기 ▲인천 부평서장 이정수 ▲인천 서부서장 이두호 ▲인천 계양서장 김난영 ▲인천 강화서장 남규희

▲광주 홍보담당관 고은경 ▲광주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진천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종열 ▲광주 경비과장 김용관 ▲광주 안보수사과장 송기주 ▲광주 생활안전과장 공정원 ▲광주 여성청소년과장 김산호 ▲광주 교통과장 김중호 ▲광주 자치경찰위원회 양광희 ▲광주 북부서장 차복영

▲대전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재일 ▲대전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병철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이상근 ▲대전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임정빈 ▲대전 수사과장 이상엽 ▲대전 형사과장 장성윤 ▲대전 과학수사과장 이교동 ▲대전 안보수사과장 이만형 ▲대전 자치경찰위원회 정찬현 ▲대전 중부서장 길재식 ▲대전 서부서장 윤동환 ▲대전 유성서장 송재준

▲울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성백섭 ▲울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정혜심 ▲울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안양수 ▲울산 경비과장 손동영 ▲울산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경수 ▲울산 생활안전과장 황철환 ▲울산 여성청소년과장 강일웅 ▲울산 교통과장 김선섭 ▲울산 중부서장 진상도 ▲울산 동부서장 이병두 ▲울산 울주서장 안현동

▲세종 경무기획과장 송승현 ▲세종 수사과장 황석헌 ▲세종 생활안전교통과장 이병우 ▲세종 기동대장 백기동 ▲세종 남부서장 김홍태 ▲세종 북부서장 김현정

▲경기남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창영 ▲경기남부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규행 ▲경기남부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우석 ▲경기남부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윤상현 ▲경기남부 경무기획과장 맹훈재 ▲경기남부 경무기획과 경무계장 김재미 ▲경기남부 정보화장비과장 변종문 ▲경기남부 공공안녕정보과장 조남형 ▲경기남부 수사심사담당관 고성한 ▲경기남부 사이버수사과장 강은석 ▲경기남부 과학수사과장 구재성 ▲경기남부 강력범죄수사대장 임지환 ▲경기남부 기동대장 노동열 ▲경기남부 부천소사서장 최복락 ▲경기남부 광명서장 조은순 ▲경기남부 안산단원서장 위동섭 ▲경기남부 시흥서장 김신조 ▲경기남부 오산서장 박정웅 ▲경기남부 화성서부서장 김원식 ▲경기남부 화성동탄서장 변창범 ▲경기남부 광주서장 유제열 ▲경기남부 김포서장 박종환

▲경기북부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빈준규 ▲경기북부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준호 ▲경기북부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임상현 ▲경기북부 형사과장 박제혁 ▲경기북부 사이버수사과장 양동재 ▲경기북부 안보수사과장 오미애 ▲경기북부 교통과장 김평일 ▲경기북부 자치경찰위원회 권현정 ▲경기북부 일산동부서장 송호송 ▲경기북부 남양주남부서장 전재희 ▲경기북부 파주서장 김영진 ▲경기북부 가평서장 민경훈

▲강원 경비과장 이동우 ▲강원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손창권 ▲강원 수사과장 김근준 ▲강원 형사과장 김동혁 ▲강원 안보수사과장 이길우 ▲강원 여성청소년과장 노윤환 ▲강원 강릉서장 이윤 ▲강원 태백서장 김진환 ▲강원 속초서장 박경서 ▲강원 삼척서장 곽병일 ▲강원 홍천서장 김성운 ▲강원 횡성서장 이동권

▲충북 홍보담당관 홍용연 ▲충북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현우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신효섭 ▲충북 경비과장 김경태 ▲충북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송해영 ▲충북 안보수사과장 김성식 ▲충북 생활안전과장 김진성 ▲충북 여성청소년과장 강향희 ▲충북 자치경찰위원회 길우근 ▲충북 청주상당서장 김기영 ▲충북 제천서장 임경호 ▲충북 단양서장 박희규 ▲충북 옥천서장 오성훈

▲충남 홍보담당관 이원준 ▲충남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성갑 ▲충남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구자면 ▲충남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선미 ▲충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정경호 ▲충남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영대 ▲충남 형사과장 정준엽 ▲충남 천안서북서장 김장호 ▲충남 논산서장 심헌규 ▲충남 공주서장 박종민 ▲충남 홍성서장 김경운 ▲충남 태안서장 주진화

▲전북 홍보담당관 유봉현 ▲전북 경비과장 임종명 ▲전북 사이버수사과장 이기범 ▲전북 안보수사과장 강태호 ▲전북 생활안전과장 장익기 ▲전북 여성청소년과장 김효진 ▲전북 자치경찰위원회 황동석 ▲전북 전주덕진서장 권현주 ▲전북 군산서장 박정환 ▲전북 정읍서장 김한곤 ▲전북 남원서장 김철수 ▲전북 임실서장 최규운 ▲전북 무주서장 남기재

▲전남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덕진 ▲전남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임태오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정재봉 ▲전남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박상훈 ▲전남 형사과장 이성일 ▲전남 과학수사과장 김태형 ▲전남 안보수사과장 정원균 ▲전남 생활안전과장 임진영 ▲전남 교통과장 장승명 ▲전남 순천서장 김남희 ▲전남 나주서장 장진영 ▲전남 광양서장 최병윤 ▲전남 고흥서장 허양선 ▲전남 해남서장 배승관 ▲전남 장흥서장 신행희 ▲전남 보성서장 양백승 ▲전남 영광서장 박삼서 ▲전남 화순서장 박웅 ▲전남 장성서장 전병현 ▲전남 완도서장 김광철 ▲전남 진도서장 박미영 ▲전남 구례서장 유토연

▲경북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말수 ▲경북 경무기획과장 김우태 ▲경북 경비과장 황정현 ▲경북 형사과장 박재흥 ▲경북 사이버수사과장 이정섭 ▲경북 과학수사과장 최병부 ▲경북 안보수사과장 김희준 ▲경북 생활안전과장 안정민 ▲경북 여성청소년과장 김기태 ▲경북 교통과장 정광수 ▲경북 포항북부서장 김한탁 ▲경북 포항남부서장 시진곤 ▲경북 경산서장 김해출 ▲경북 김천서장 채승기 ▲경북 상주서장 박민준 ▲경북 문경서장 김정란 ▲경북 청도서장 이철수 ▲경북 영덕서장 안해원 ▲경북 예천서장 권용웅 ▲경북 성주서장 이규종 ▲경북 고령서장 안중만 ▲경북 울릉서장 김정진

▲경남 홍보담당관 한상철 ▲경남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성철 ▲경남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진효 ▲경남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류삼영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유병조 ▲경남 공공안녕정보과장 김현진 ▲경남 수사심사담당관 제옥봉 ▲경남 형사과장 이종섭 ▲경남 사이버수사과장 황덕구 ▲경남 과학수사과장 이정열 ▲경남 광역수사대장 안영봉 ▲경남 안보수사과장 우문영 ▲경남 생활안전과장 석봉구 ▲경남 여성청소년과장 탁광오 ▲경남 교통과장 진영철 ▲경남 창원서부서장 김현식 ▲경남 마산동부서장 박정덕 ▲경남 진주서장 진훈현 ▲경남 김해중부서장 정창영 ▲경남 진해서장 김영호 ▲경남 사천서장 곽동칠 ▲경남 거제서장 김명만 ▲경남 양산서장 김대정 ▲경남 합천서장 권창현 ▲경남 창녕서장 이호 ▲경남 남해서장 공용기 ▲경남 함안서장 이태규

▲제주 홍보담당관 박동주 ▲제주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병학 ▲제주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오인구 ▲제주 외사과장 임상우 ▲제주 형사과장 이동석 ▲제주 해안경비단장 문영근 

▲제주 경무기획과(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권용석 ▲제주 동부서장 박현규 ▲제주 서부서장 오임관

▲서울 경무기획과(교육) 이동규 전귀성 정해영 강용준 박창환 선승석 신성훈 윤승구 이주환  ▲경찰대 운영지원과(교육) 박진식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교육) 이현중 ▲부산 경무기획과(교육) 오태욱 윤형철 홍승우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순명 김현수 ▲인천 경무기획과(교육) 정종두 최대근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대원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인호 김항년 김효수 노광식 한동희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박병준 박지성 오경용  ▲경기남부 경무기획과(교육) 양수진 박상년 이승용 이태욱 조광현  ▲경기북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박동성 최대중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경민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용태 나인철  ▲충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준호 ▲전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태영 권현오 박종호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배상진 양정환 이현준  ▲경북 경무기획과(교육) 김기범 김태경 문용호 정세윤 정홍선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민준 이병태 이일상 ▲제주 경무기획과(교육) 오훈

▲서울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류미진 윤규근 윤상식 

▲부산 경무기획과(대기) 남기병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양우천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문흥식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김형섭 노주영▲경기북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재경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봉규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규하 ▲전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양회선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임규 ▲경북 경무기획과(대기) 김한섭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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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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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생애 첫 윔블던 단식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생애 첫 윔블던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를 3시간 4분 만에 3-1(4-6 6-4 6-4 6-4)로 꺾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고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선수가 윔블던 단식 정상을 밟은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남자 단식 마테오 베레티니, 2024년 여자 단식 자스민 파올리니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이번 결승은 지난 프랑스오픈 결승에 이은 두 선수의 메이저 결승 리턴 매치. 당시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2-3(6-4 7-6<7-4> 4-6 6-7<3-7> 6-7<2-10>)으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당시 트리플 매치 포인트를 날린 신네르는 경기 후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라며 절치부심했고 한 달 만에 완벽하게 되갚았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당하던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신네르는 이날 알카라스 특유의 드롭샷과 로브, 변칙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4세트에서도 다시 한 번 브레이크로 균형을 깼다. 게임스코어 5-4, 자신의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신네르는 평균 200km/h에 가까운 강서브로 트리플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고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파리에서 정말 힘든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감정이 북받친다"며 "결국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그 안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다. 우리는 패배를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했고, 그 결과 이렇게 트로피를 들게 됐다"고 말했다. 하드 코트 메이저에서만 세 차례(2023 US오픈, 2024 호주오픈 포함) 우승했던 그는 이번 잔디 코트에서 처음 정상에 올라 메이저 전천후 강자임을 입증했다.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클레이코트 메이저 프랑스오픈까지 제패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신네르는 도핑 사실이 알려진 뒤로는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따냈고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올해 5월 초 이후로는 이번이 첫 메이저 우승이다. 반면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통산 6번째 메이저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선 여전히 호주오픈 우승이 필요하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왼쪽)와 알카라스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을 마치고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그는 "결승에서 지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은 야닉의 날이다. 훌륭한 테니스를 한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치러진 7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틀을 전부 나눠 가졌다. 2023년엔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차지했고, 올해는 다시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을 가져갔다. 이제 두 선수는 메이저를 양분하는 확실한 '빅2'로 자리매김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7-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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