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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로 성장한 '한복상점'…"잼버리 대회 참가자 방문 지원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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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복상점' 10~13일 코엑스 D홀에서 개최
전통·현대 한복부터 애견한복까지 '다채'
잼버리 참가자 방문 지원…통역·한복 체험 등 준비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복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한복상점'이 지난해보다 두 배 규모를 키워 소비자와 만난다. 전통·현대 한복부터 애견 한복까지 만날 수 있는 '2023 한복상점'은 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한복상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108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한복상점'은 74개 업체가 참여했다. 당시 모집에 응모한 상점은 200여곳이었고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주최측은 올해 '한복상점'의 규모와 참여 상점을 확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복상점' 포스터 [사진=문체부] 2023.08.08 89hklee@newspim.com

홍기혜 공진원 한복진흥센터 센터장은 8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23 한복상점' 개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1100평 규모의 장소에 74개 업체가 참여했는데, 200여개가 넘는 업체가 신청했다"며 "올해는 2200평 정도 규모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3만명이 방문했고 2030세대 관람객들이 많다고 느꼈다"며 "올해 방문객은 5만명 정도로 예측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한복상점'에는 전통한복과 현대한복, 애견한복까지 다양한 한복 업체가 참여한다. 이에 대한 홍기혜 한복진흥센터장은 "전통한복만 고수하는 것은 현대사회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 변형된 한복, 현대한복까지 수용했다"면서 "전통한복 업체의 비율이 3, 현대한복 업체의 비율이 7이며 전통 한복을 뜻깊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 전통업체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 한복업체 뿐만 아니라 애견한복 업체까지 참여했다"라고 귀띔했다.

이날 홍 센터장은 궁궐 앞 한복 상점서 대여되는 한복이 '전통한복'과 거리가 멀다는 사회적 논란에 대해 "궁궐 앞에서 대여되는 한복에 '전통성' 문제가 있는 거로 안다"면서 "대여 한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한복센터는 한복상점을 여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청와대에서 한복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대여한복에 대한 기준과 격식, 그리고 전통 한복 원형을 취급할 수 있도록 알렸다"며 "이번 '한복상점'에서도 전통 한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통한복 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하루 10명에 한정해 운영한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공모전 최우수상 이선정 Happily ever after [사진=문체부] 2023 FW2023.08.08 89hklee@newspim.com

이번 '한복상점'에는 한국의 '전통춤'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도 준비됐다. 패션과 전통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전시를 연출해온 서영희 씨가 예술감독을 맡은 기획전시 '춤의 날개, 한복'이 펼쳐진다. 승무, 탈춤, 풍물놀이, 검무, 한량무, 학연화대합설무, 처용무, 춘앵무, 지전무의 의상을 만나볼 수 있다.

서영희 감독은 "지금까지 한국 전통춤의 의상이 조명받은 적이 없다"며 "전통춤 의상은 화려하고, 춤에 맞게 기능성이 갖춰진 디자인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장에는 발레리노 출신 시각예술가인 박귀섭 씨의 영상 '이음'이 상영된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한복의 단단한 멋과 흥을 역동적으로 선보이는 작품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3년 한복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과 한복근무복·교복 등 올해 한복문화 진흥사업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홍보관, 전통복식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들의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관, 한국 무형문화재 콘텐츠와 전통공예품 전시, 협업 이벤트가 열리는 협력관, 한복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거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공모전 대상, 윤연선, 性 2023 한복의 형태 [사진=문체부] 2023.08.08 89hklee@newspim.com

'한복상점'이 열리는 기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린다. 주최 측은 잼버리 참가자들의 방문 지원도 현재 준비 중이다. 홍 센터장은 "문체부에서 잼버리 참가자들의 '한복상점' 관람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희 행사 자체도 기존에 있는 통역 서비스, 한복 무료 체험행사,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잼버리 참가자들이 온다고 해도 원활하게 방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영희 감독의 전시를 소개하는 영문판 책자도 있어 잼버리 참가자들의 전시 이해도 도울 것으로 기대하며, 전시장 입구서부터 통역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복 홍보대사 송가인도 10일 행사 현장을 찾아 '2023 한복 상점'에 열기를 더한다. 방문객들과 함께 현장을 관람하고 참가사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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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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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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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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