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흥국생명은 서울 소재 그룹홈 중·고등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흥국생명을 포함한 태광그룹 계열사는 그룹홈 아이 대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립교육, 심리치료 등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강사가 나서 마약 오남용 및 중독 위험성을 경고했다. 또 중독성이 높은 유해 약물 및 불법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및 청소년 온라인 마약 중독 실태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그룹홈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적 자립을 위해서 마약 예방 교육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흥국생명과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강사가 그룹홈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흥국생명] 2023.08.1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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